음악의 힘을 느끼게 해준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 <우산 없이 비올라> 책 속에 두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읽다보니 연결돼있었다.비가 쏟아지는데 우산 없이 비올라 연주에 빠진 선욱이의 이야기 , 사고를 당해 잠들어있는 오빠를 간호하며 오빠의 팔뚝을 피아노 삼아 연주하는 진주가 따로또 같이 연주하는 모습에 몽글몽글해졌다.악기가 비에 젖을까 걱정하는 선욱의 엄마처럼 몰입해서 걱정을 하고있었다.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병원에 누워있는 동안 동생 진주가 팔뚝에 연주하며 노래부르는 소리, 선욱이 병원 바깥 공원에서 연주하는 비올라 소리에 치유가 되어 혼수상태에서 깬 새별이 모습에 음악이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피아노를 배워놓고 손가락 번호대로 쳐야하는 하논에 질려 전공을 포기했지만 나도 악기연주를 잘하는 상상을 해본다.내가 즐겨야지 음악이 될테니까 책 덕분에 동기부여가 됐다. 교회에서 반주를 할 정도로 연습을 좀 해봐야겠다.*이 글은 샘터 단행본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샘터 #우산없이비올라 #서평단 #피아노 #비올라 #악기연주 #음악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