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학생부터 저학년 친구들까지 받아쓰기 고민되는 친구들 다 모여바여~ 이모가 특급비법을 알아냈답니다!!.학교에서 인싸인 시유는 항상 받아쓰기가 너무 어려워요.공부를 해도 50점, 60점....엄마는 시유의 잘못된 언어습관때문이라며 시유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시유는 친구 희아와 불나떡볶기를 먹으며 받아쓰기를 잘하는 비법이 있는지 물어보지만...희아는 시유와 비슷한 받아쓰기점수를 받고 있구요- 다른 친구 규리와 채연이두 모두 똑같은거죠.희아는 받아쓰기를 항상 100점맞는 호재에게 물어보라며 이야기 해 주고, 시유는 호재에게 다가가 물어봅니다.그런데 의외의 대답.호재는 특급비법이기에 떡볶이 10번을 사달라고 합니다.그리고 그걸 수락한 시유.호재는 가방에서 책한권을 끄내며 시유에게 건냅니다. 시유는 글이 많은 딱 질색이라면서 호재가 준 책들을 읽어가기 시작합니다.다음번에 또 만나 호재가 건낸 책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시리즈를 보기위해 학교도서관을 가보기도 합니다.그렇게 한번, 두번, 세번 ....계속 호재를 만나면서 시유는 호재가 빌려주는 책들을 읽게되고, 책의 재미를 서서히 느끼기 시작하는데요-과연, 호재의 받아쓰기 특급비밀은 몰까요?호재와 떡볶이를 먹으며 심쿵심쿵하는 시유의 마음은 어딜 향하고 있는 걸까요?알고보니 호재는 매운걸 못먹는데...이거 그린라이트?그리고, 시유는 과연 받아쓰기를 100점맞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