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며.....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ㅣ 생각하는 분홍고래 7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글, 정철우 옮김, 아킨 두자킨 그림 / 분홍고래 / 2015년 2월

아이를 품안에 안고사는 학모가 된지 1년이 지난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인것 같아요. 물론 우리딸들에게도 그렇겠죠?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는 표지부터 정말 묘한 느낌이에요

외롭기도하고 조용하기도 한 파스텔톤의 서정적인 느낌!!

노르웨이의 가장아름다운 책 표지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이책은 홀로서는 아이의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답니다.

주인공 라스가 1인칭 시점에서 본인의 생각을 말하면서

이야기는 진행돼요.

라스는... 지금 뒷걸음으로 학교에 가고있어요.

엄마랑 떨어져서 혼자 숲길을 걸어가는게 너무나도 무섭고 두렵기만 하죠.

혼자선 얼마나 무서울까요?

늘 데려다주던 집앞의 학원을 창문으로 내다보며 혼자 보냈을무렵

우리아이도 뒤돌아보며 자기가 사라질때까지 바라보고 있으라고 했었었네요.

 한걸음 한걸음 갈때마다

라스는 엄마는 더 멀어지고 ,두려움은 점점 커져갑니다.

평소에 무서워하던 검정개가 나타날까봐 집으로 다시 돌아갈까 하는생각도 하게되죠.

그러다 어디선가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요.

소근이가 나타났어요.

소근이는 개가 나타나면 아무렇지 않은듯 지나가라고 충고해줘요.

무서워서 뛰어가는것도 잘 안된다고 느낄무렵

쌩쌩이가 나타나서는 더 빨리가라고 지각할지모른다고 알려줍니다.

외발자전거를 탄 휘청이는 자전거를 타면 좀더 빠르게 갈수있을거라며

잘난척을 하며 사라지고

째각이는10분후면 지각임을 알려주며 , 지금까지도 잘했다고

라스를 응원해주고는 사라진답니다.

10분이란 시간이 얼만큼인지 모르지만 숫자를 세면서 다리를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나타났어요.^^

엄만 늦을까봐 걱정했다며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런엄마에게 라스는...저기 큰 나무까지만 가자고 합니다.

라스는 내일도 숲속길을 혼자 걷게 될거에요.

하지만 내일은 좀더 쉬운일이 되겠죠!!

소근이와 쌩쌩이 ,휘청이와 째깍이는 라스의 상상속 인물인가봐요?

그들을 통해서 스스로 극복하고 계속 앞으로 나갈수있는 용기를

얻게 된것 같아요.

사실 이책을 첨 접했을때 우리큰딸이랑 저랑 완전 공감했었네요.

우리경원이도 이러는데..하고 말이죠.

2학년이 된 지금도 저는 5일중 3-4번을

횡단보도 건널때 위험하다,가방이 무겁다, 악기들기 힘들다,비가온다 ..등등 여러 이유로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기를 반복하고있어요.

평생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 줄순 없다는것 .

알면서도 잘 실행이 안되었었네요.

책만난지 일주일이 지났고

이제 2학년이니 우리딸도 슬슬 엄마없이 집오기 연습중이랍니다.

낯선 환경과 엄마없는 나... 는

아이들에게 무서운존재일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자라나면서 꼭 한번은 겪어야할 일들이죠.

라스가 두려움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것 처럼

우리도 책을 읽으며  자기  인생을  스스로 극복하는법을 배우게 하는게

이책의 의도라고 합니다. ^^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각하게 해주는 책 같아요.

심하게 엄마랑 떨어지기를 싫어하는 둘째에게도

짤막하게 엄마가 편집해서 읽어주며

언제까지 엄마가 함께일순 없지만 ..맘은 늘 함께라고 ...알려주기도 했네요.

항상 마음은 늘 너희들과 함께야.

라며...

우리딸들의 홀로서기.

앞으로도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이 서평은 분홍고래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무민인형이랑 두근두근 주인공들 보조가방 넘귀여워 !!!

오늘로 신학기 추천도서 3만원이상 구매하면 선택해서 받은 세가지 아이템 모두 득템했어요 !!추카추카!!!

알라딘은 책 사은품을 유난히 많이 주는 것 같아요 !!!덕분에 나같은 아줌마들은 신이나죠^^

첨 아이들책 사고 받은 여자아이 보조가방에  이어서 무민인형도 겟하고!!
오늘 남자아이 보조가방까지 득템하게 되었답니다 !!!
으앙 공짜 조아 !!어쩌징 ^^

그래서 특별히...,포스팅하는거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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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엄마면서도 막상 받아보니 남자아이보조가방이 더이뻐보이네요!!
개구쟁이 요가방들고 초딩언니 학교마중갔다가 도서관도 들렸답니다 !!

사실 엄마들이 세컨백으로 저런 보조가방들 에코백들 많이 들고다니시는데 사실 전 조금 익숙하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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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실내화 가방이나 ,방과후 가방정도로 이용할려고 했는데...

막상 받고나니 엄마가 자꾸 들고다니네요 !!
물티슈나 아이 소품 하고  어디서든 그림그릴수있게 

색연필이나 노트류를 넣어다녀요 ^^


여러모로 편리한 가방 ^^

아직 이벤트중이니 !!신학기추천도서 구매하고 득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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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20150206_spring&start=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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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째는 무민인형 안고 자고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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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뻘뻘 흘리며 떡실신모드로 인형깔고자길래 ㅋ 

살포시 안겨서 설정 컷찍어봤어요 !!

서로갖겠다고 둘이 잡아다니다가 옆구리가 터지는 사건이있었기에 엄만,이벤트마감전에 무민인형 한마리 더 입양하러 알라딘에 가야겠어요!!!^^

[100자평] 훈민정음 해례본

훈민정음 해례본 - 세종 대왕과 함께 한 장 한 장 펼쳐 보는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 지음, 지문 그림 / 그린북 / 2014년 9월

엄마도 몰랐던 내용들이 가득해서 아이랑 놀라며 보는책!!!
애도 어른도 두고두고 소장해서 볼만큼 가치있는 책같다!!!한글의 위대함에 놀라고 또 놀라다 ^^

경짱의 향상되는 영어실력을 위해 ~>>에이리스트 ▶ 원서 읽는 영단어 Bookworm Vocabulary

원서 읽는 책벌레 영단어 Grade 1 : 그림책.리더스북 단계 (본책 + 워크북 + MP3 CD) - 그림책에서 챕터북까지 리딩레벨 확 올려주는 ㅣ Bookworm Vocabulary
e-Creative Contents, Michael A. Putlack 지음 / 로그인 / 2014년 11월

 

엄마가 홈스쿨하기 좋은책이 뭐가있을까??하고 찾다 발견한

Bookworm vocabulary !

아이들의 영어공부에 관심없는 부모 없을테죠!!

영어교육!! 무엇보다 엄마의 확실한 주관이 있어야할부분같아요.

전 초등학교땐  학원은 NO~!홈스쿨로만 커버하기로 다짐했기에

아이 교재선택에 신중을 기울이는 편이에요.

이제 2학년이 되고 ~입학후 학교서 하는 Reading Gate를 꾸준히 하는 아이인지라~슬슬  단어쪽에 신경써주고  3학년이 되면 문법을 시작하기로 정했죠!!

현재 레벨은 1C고요

요정도의 책을 읽는 정도수준이에요!!

회화가 살짝 걱정되긴하지만 ...

그 부분은 자주 만나는 외국에 사는 가족들과의 만남으로 보충하기로하고....

일단 다양한 어휘력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로 했어요.

어떤 레벨을 선택해야할까하다가

Level2로 결정했네요.

요즘  제법 읽기는 읽는데 쓰는것엔 너무 약해서 쉬운단어도

 정확히 모르는것같아서 단어공부가 슬슬 필요하다고 느꼈었어요.

이책엔 국내 교과부에서 권장하는 초등 필수 650단어와 함께 미국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학년별 주요 어휘가 주제별로 정리되어있어요.

다양한 읽을거리도 제공되기에 지루할틈이 없네요.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의 차이점 아이들이 자주 쓰는 관용표현등 흥미넘치는 주제가 가득해요.

레벨2에 수록된 내용은

CHAPTER1 EVERYDAY STORIES 일상생활 이야기
CHAPTER2 APPEARANCES, CHARACTERS, AND ACTIONS 외모, 캐릭터, 동작 묘사하기
CHAPTER3 FAIRY TALES & FANTASY STORIES 동화 & 판타지 읽기
CHAPTER4 ADVENTURES, MYSTERIES, AND DECECTIVES 모험, 미스터리, 탐정물 읽기

책에 수록된 단어와 예문이 쉽고 간단해서 아이머리속에 쏘옥 암기될것같았고 일단 교재의 종이질과 디자인도 일단합격!!

엄마때도 이렇게 이쁘고 좋은책들이 많았음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휴때문에 신경을 잘 못써줬는데 혼자서도 읽고 문제를 풉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되어있다고해요(<-딸아이왈~)

cd로 들으면서 하니깐 발음걱정은 No~!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젤처음 원서읽는 Magic Words라고해서 단어를 설명해주는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이 Magic Verbs

Magic Web으로 나뉘어져있어요.

단어는 예문과  다양한 사진, 그림으로 기억에 도움이 되도록되어있네요.

첫시간 우리딸 엄마 verbs가 뭐더라??라고 ㅋㅋㅋㅋ

이제 슬슬

형용사 명사 동사가 뭔지도 배워야할때.....!!

verbs에서는 핵심어휘랑 같이 쓰이는 동사와 유의어 반의어등 응용해서 사용할수있는 표현을 배우고요

현재형 과거형 과거분사형도 자연스럽게 알수있도록

 동사의 변화형도 설명해줍니다.

특히 문제풀기전에

check up코너에선 배운 어휘를 문법에 맞춰 응용해서 사용할수있도록

한번 더 콕 찝어주네요!

 

챕터1의 두번째 Frozen에서는

Elsa could freeze everything.

We made Olaf!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의 엘사나 올라프의 이름을 넣어 

 예를들어 문장을 설명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효과가 더 좋았던듯해요!!

 흥미도가 더 up된것같네요.

일주일 넘도록 지금까지 5unit까지  진행했는데

여름방학까지 Level3 챕터북까지 꼭 진행하려는게 목표입니다!!

아이랑 함께 학습하면서  먼지쌓였던 엄마머리에도

살짝 기름칠이 되었음을

 느꼈네요 !기억이 새록새록!!

 책의 첫페이지 introduction을 보면

많이 읽고 많이 듣고 쓰면 영어책이 술술 읽혀진다는 말 맞지만 ...

하루종일 매일 영어에만 전념하긴 어려우니~

질리지 않게, 보다 쉽고 효율적이게  학습하자는 취지하에

원서읽는 영단어가 탄생했다고하네요.

한참 영어원서읽기의 깨알재미에 빠진 우리경짱이 bookworm vocabulary덕뿐에 영어공부에 박차를 가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엄마두 함께 영어공부해야겠어요.

__Thanks to alist__










 

다름이 아닌 특별함을 알려주는 '나는 좀 다른 유령!!

나는 좀 다른 유령
히도 반 헤네흐텐 글.그림, 김현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1월

풀과 바람의 이쁜 신간

'나는 좀 다른 유령 '을 소개해볼까해요!

이책의 소개를 보고 우리둘째같단 생각이 들어서 꼭 읽어줘야지 했었는데 예상대로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엄마도 맘에드는 책이에요.

다른게 나쁜게 아니라 특별함이라고 알려주는 책이죠!!

 주인공 이녀석 이름 ..ㅋㅋㅋ 스파르타 쿠스래요!!

엄마가 알고있는  미드의 주인공 스파르타쿠스랑은 다르게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웃음이 날정도에요 .

스파르타쿠스는 다른유령들과는 좀 달라요.

색깔부터 차이가 나죠???

친구들과도 잘어울리고 유령수업도 열심이었어요.

하지만 교장선생님의 진짜무서운 유령수업은 너무너무 싫어했답니다.

모두들 "으흐흐흐흐~"하고 겁주는 소리를 연습할때

우리의 주인공 스파르타쿠스는

"오~호호호 "하고 겨우 소리를 냈죠.

웃음거리가 되기도하고요

슬프게도 이녀석 버려진탑으로 쫓겨나기까지 합니다. ㅠㅠ

하지만 버려진탑에서 스파르타쿠스는 행복을 찾아요. ^^

보통 쫓겨나면 슬퍼하거나 ㅠㅠ 좌절하지않을까요?하지만

스파르타쿠스는 낯선 곳에서 잘 적응도 하고 새 친구도 금방 사귀네요.

정리도 하고 예쁘게 꾸미고 새친구 야옹이하고도 사이좋게 잘살게된답니다.

버려진탑은 정말 특별한 장소가 되었어요.

가끔 수업에 지친 친구들이 찾아오기도했고요

야옹이와 스파르타쿠스는 그런 친구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행복을 나눠주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

새로운 시선으로 유령을 보게된 그런 책같네요.

유령이 꼭 무서워야할까요?^^

그리고 우린 모두 같아야할까요?

예상대로 5살짜리 딸아이의 베스트 북이 되어  매일매일 읽고 있는중이에요.

작년에 어린이집을 5개월만에 그만둔 우리 둘째랑

 스파르타쿠스랑 너무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친구들에 비해서 스스로하자는 어린이집의 규율부분에 적극성이

떨어졌기에 스트레스가 많았었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 알았네요.

우리아이에겐  잘 적응하는 아이들과 다르게 엄마의 손길이 더 필요했고

스스로 할때까지의 기다림이란게 필요했었는데 너무 몰라줬던것 같아서

너무나도 미안한 맘이 들었어요.

모두가 같은데 혼자 다르면 ... 이상해져버리는  규율이나 규칙들에서

벗어나서 특별함이란걸 알려주는 이책의 내용이 너무 맘에드네요.

엄마와 스파르타쿠스를 그려보는 시간도 가져봤어요 .

그림은 엄마

색칠은 우리 후쿠짱!!

책을 통해 우리 후쿠짱도

남들과 다른게 틀린게 아니라 특별할 수 있다는점 !서로 존중해줘야한다는점

어떤일이 생겨도 용기랑 자신감을 갖으면 된다는점 !

이모든것들을 자연스럽게 알게되었으면 좋겠네요 ^^

★THANKS TO 풀과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