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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 ㅣ 똑똑한 학교 과학반 4
김진욱 지음, 주민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김진욱글.주민정 그림
요즘들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많은 관심이
갖게되는것 같아요. 얼마전의 끔찍했던 네팔의 지진과 에베레스트의 거대한 눈사태며...
정말 충격적이었던 일본의 원전사고... 생각만해도 정말 끔찍한
사건이었던것 같아요.
방사능유출이란 끔찍한 결과를 낳은일들이 벌써 4년전의 일이라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일본에서 큰아이를 낳고 쭈욱살꺼라고 생각했던 과거를 생각하면,너무나도 끔찍했던 원전사고전에 귀국해서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생각을 지금도 하는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늘 일본의 자연재해나 방사능유출문제에
대해서 걱정하고 아이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것 같아요.
그동안 일본이 일년에 1cm씩 가라앉는다는등 여러말이
많았었는데~
실제로 남태평양의 섬 투발루는 2050년이면 지도에서 사라질걸로
예상될만큼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고해요.
누구나 가고파하는 멋있는 몰디브 역시 물에
잠기는중이라고해요.
일본은 해발 고도가 높기때문에 투발루처럼 빨리 가라앉지는
않지만 안심할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합니다.
이책은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인해 침몰하는 일본이란 나라를
소개한게 아니라 , 모든 일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긴일이라는걸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아이들의 작은실천 하나로 지구를 살리고 일본침몰을 막을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있어요.
지구 온난화를 줄이려면 이산화탄소를 줄여야하는데
모든생활을 멈출순 없잖아요. 당장에 모든 자동차를 없애거나
전기를 안쓸 수도 없어요. 그래서 결론은
최대한 아끼고 줄여야 한다는거죠~!
책을 읽고 지구환경에 대해 좀더 생각하고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해
작은 에너지라도 소중히 하는 어린이들이 늘길 바란다는 김진욱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딸도 오늘부터 더욱더 지구를 위해 에너지를 아끼고 소중히
사용하는 아이로 커주길 바라는 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