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의 변신 똑똑한 책꽂이 1
에드워드 아인혼 지음, 데이비드 클락 그림 / 키다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지 은 이| 에드워드 아인혼 글 / 데이비드 클락 그림

옮 긴 이|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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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려운 수학도 척척풀고싶다는  딸아이 손에 분수의 변신이란 책을 안겨줬더니 호기심 가득 집중해서 읽었던것 같네요


분수는 학교과정에선 4학년이 되어야 배우지만 ...

사실~~~ 우리 삶의 여러분야에서 접하는 부분이기에... 자연스럽게 알려줘도 좋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쉬운 예로 피자를 먹을때도 ... 몇등분을 해서 먹는냐로 분수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기에 2학년인 지금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지란 생각을 했네요.


저는 책살때 그림을 좀 많이 중요시하는 편이에요.

깔끔한 그림을 좋아하고 .. .그리고

외서번역본일경우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외국어로 되어있는건 읽을때 좀 이질감이 느껴져서 이해가 쉽지않을꺼란 생각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어렵지않은 이름이길 늘 바라죠. 

이책의 등장인물들은 조금 이름이 어렵고 (지오메트리끄 부인, 폰 매스매틱 공작 , 부로크박사 ... 그리고 백만달러... ㅋ)

 시작하자마자 분수가 막 나오네요.

아이가 조금 어렵다며 투덜투덜..

하지만 재미없다가 아니라...

잘 모르겠어 라고하면서  두 세번을 읽더군요.


분수개념이 첨이라서 조금은 어렵긴해도 재미없는 책은 아닌가보다 싶어서 엄마도 읽어보았습니다. ^^


이책의 주인공은 조지 코넬리우스 팩터라는 소년이에요 ^^

여러 분수모형을 모으는게 취미인데...9/5분수모형을 손에얻기 위해

도난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에요.

약분기구를 발명해서 숨겨진 9/5분수를 찾아내는 멋진활약을 하는 팩터!!

이런 약분기구 .. . 멋있네요 ^^

머리안쓰고 그냥 계산해주는게 있음 참 편하겠다고 우리딸도 비슷한 뭔가를 만들어보고싶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수학 이야기책의 효과가 있긴한것 같아요. 여러번 읽더니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고 하네요.

 

사실 엄마개인적인 생각으론..

 ^^ 뒷쪽 개념 정리 부분이 앞쪽에 있는게 더 좋았을듯 싶네요.

 분수를 전혀 모르는아이가 책을 읽는데...

 시작부터  몇분의 몇의 숫자가 반복해 나오면

왠지 설명이 어렵게 느껴지고 자칫 잘못하면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분수를 이미 접한 친구들은 첨부터 꽤 재미가 있을법한 내용인듯싶어요. ^^ 약분기구를 탐내겠죠? ㅋㅋㅋ


 저는..딸아이가 두번째 읽을땐 뒷부분 개념내용을 이해시켜주기위해 대화를  우리딸 좋아하는 먹는것들로 분수에 대해 설명해주었답니다.


조금은 어려웠지만 ~ "아~ 약분이 이런거구나" 하고 ...

생긴건 달라도 크기는 같구나 ~~하고 분수공부 시작전부터 큰 의미를 알게해준것 같네요.  저학년 대상으로 나온책이지만 ^^ 아직은 어려울듯하여~~

 몇번 더 읽어야할 것 같아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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