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2 : 소행성과 우주 최강 로켓! 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2
레이몬드 빈 지음, 정영수 옮김 / 봄나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두번째 이야기 소행성과 우주 최강 로켓!



어린이가 억만장자라니 ???

엄마랑 우리딸 호기심가득 부담없이 책장을 넘기며 읽을수 있는 책이었어요.

 사실 내용은 절대로 가볍지 않답니다.생각보다 두껍지도 않고 많은 글들이 있지도 않은데....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지루하지않게 여러 정보들을 접할수가 있다는점이 이책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벤지가 대신해서 꾸어주는고 실행해주는 듯한  즐거운 책인것 같아요. 우주여행과 소행성에 대해서도 좀더 관심가지게 되는계기가 되었던듯도 합니다.


벤지프랭클린의 첫번째이야기 슈퍼공룡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라라는 책을 아직 읽진않았지만 ~첫내용에서부터 알수있었어요.

벤지는 1권에서 클릭양해사전이란 엄청난 앱을 개발해서 억만장자가 되었죠.

하지만 아빠도 엄마두 정말 과소비하지않고 알뜰하며 바람직한 소비생활을 하며 사회에도 기여하는일들을 하고있어요.


오랜만에 학교에간 벤지는...

소행성이 지구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놀라운 정보를 접한답니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 한마을을 날려버릴만큼 위험하기에 아빠와 벤지는 해결책을 마련하기위해 고민스럽죠.

그러다 드랜슬링 경이란 남자에게 전화가오게되고, 도움을 받아 우주여행이란  새로운 경험과 함께 .... 소행성충돌의 해결책도 마련하게 된답니다.


소행성을 우주밖에서 폭파시키는게 아닌.... 잡아서 무사히 지구에 착륙시키게 되는 기발한 생각!!

우와~ 너무 대단한거 아닌지... ^^ 두 모녀가 너무 감동했던듯해요 ㅎㅎㅎ

저자 레이몬드 빈은 정말 상상력이 넘치는 분인것 같아요.

여기서 .. 등장하는 그래핀 이란 소재가 순간 엄청 궁금해지네요.

그래핀은 랩처럼 얇고 가볍지만 코끼리를 들수있을만큼 강하다고 소개가 되어지고있어요 . 이 그래핀소재로 소행성을 잡는거죠.


moon_and_james-4궁금증폭발!! 검색!!!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이라고 나오네요 ㅋㅋ 실제로 존재하는 물질이었어요 ㅎ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그래핀을 이용한 반도체 생산에 힘쓰고있고 ,

휘는 디스플레이,고효율태양전지,전자종이등 미래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합니다.


발명가가 꿈인 우리딸은 갑자기 알게된게 너무 많다며 벤지가 자기 친구인마냥 책을 아끼고  한동안 늘 책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

 

이 책에 등장하는 드랜슬링 경은
보모와 개인교사들로 가득한 사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책으로만 배웠지 실제로 뭔가를  직접 해본적은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벤지와 아빠가 폐품활용에서부터 여러 기계들을 만져보고 경험을 통해서 쌓은 지식들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하는걸 보고 진정한 발명가들이라며 칭찬을 합니다.
드랜슬링경의  엄청난 로켓선과 말하는대로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 아이디어를 내고 결국 지구를 구하게되는 우리의 벤지!!

아이들이 꿈꾸는 그런 영웅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얼마전 빅히어로를 보고 열광하던 우리딸이 이젠 벤지프랭클린따라잡기를 할 모양입니다. 우주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도 펴내 메모도하고
여러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보며 계획도 세우는 모습이 기특해보이네요 ^^

 

이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여러 생각을 할수있게끔 유도해주는것 같아요. 어릴적 이런 책들을 많이 읽었더라면 내가 뭐라도 됐을텐데 하고 ㅋㅋㅋㅋ 엄마의 마음에 아쉬움과 흐믓함이 함께 느껴지네요 ㅎㅎㅎ
요즘은 아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쓴다는 실제 선생님 레이몬드 빈의
세번째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아~ 그리고 마지막 엄마를 위해 큰 농장도 사드리고 ㅋ우주여행도 시켜주는 벤지의 이쁜마음~
우리딸도 배웠음 하는 바램 살짝~~드네요.

( Thanks to 봄나무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