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자동차의 세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톰 잭슨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이홍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부즈펌 어린이의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
정말 여러번 놀라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네요.
책의 크기에 한번 놀라고 .... 책의 두께에 또 놀라고 ...
엄청난 내용에 또 놀랐네요.

 

엄마아빠..할아버지 할머니가 태어나기전부터 있었던 자동차들에서부터
매우 빠른 자동차 ,아주 작고 이쁜차, 아주 힘센 자동차등....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있어요.1900년대 초부터의 차가 백과사전처럼
잘 설명되어있는데  단순한 자동차 소개에서 그치지않고
자동차들이 가진 특별한 사연과 시대적 배경,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서도 알수있는 책이랍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차 기종이나 디자인 특징에 대해서 많이 알더라구요. 우리큰딸도 예외는 아니라서... 아빠가 모터쇼에 데리고 다닌 효과가 있는지 남자아이들만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편이라
몇날며칠 동생이랑 ... 들여다본듯해요.

그리고
왠지 애착가는책이라..
구기지말라며 잔소리해댄 엄마 ㅋㅋㅋㅋ
이책 정말 소장가치있는책같아요.


며칠전 도서관에 가지고 가서 본적있는데...
얼마나 와우 와우 하던지..
둘이 시끄러워서 민망했었다는...

 

1900년대 초엔 자동차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핸드메이드 였기에 매우 비쌌대요.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 ^^ 낯익은 세계 최고의차 !!

부가티 ,포드,벤틀리 ,벤츠등...
무딘 제가 알고있는 자동차이름 말고 수많은 생소한 자동차들의 이름이 쏟아집니다.

장난감같이 생긴 스포츠카에서부터
멋진 최고급 자동차들의 향연!!

저는 순간 롤스로이스 팬텀 3에 푹 빠졌었네요.
우와~~멋있다.!!

 

 

 

1940년대에는 1차 세계대전이후 자동차들의 외형이 많이 바뀌었어요.
멋내고 화려했던것 대신 실용적인 모습으로 심플하게 디자인되면서 50년대에는 경주용 머신과 연료비적고 가격싼 소형차도 등장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1980년대의 자동차에 접어들면
드디어 눈에 익은 이름과 디자인의 차들이 등장하죠

 

 

사실 책 보자마자 젤 먼저 한일은

 뒷쪽  찾아보기 목록에서우리나라 차가 있나 없나를 살피는거였어요.

 

 

그러다 ..

우와 자랑스럽다.드뎌발견.

현대 티뷰론이 소개되어있네요.
사실 ㅠㅠ 너무 아쉬운점이 바로 이거에요.
리처드 드렛지님은 우리나라차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 ㅠㅠ
신랑왈 아직 우리나라차들이 역사가 깊지않아서 소개되지않은것 같다고
하지만 외국가면 너무나도 잘 보이는 소나타나
페루의 티코 택시정도는 재미로 소개되었어도 좋았지않았나 ㅋㅋ 싶기도하네요 살짝 아쉬움 !!(나름 애국심강한  무지한 아줌마글이니 이해해주세요 ^^)
또 생각해보면  외쿡저자가 우리나라차를 모를수밖에없단 생각도 들긴했어요. 빨리 우리나라도 자동차 산업이 더더욱 발전되었음 좋겠다는 욕심나는 시간들이었네요.


아빠가 타고다니던 차 두종류도 소개되어진거 보고 뿌듯!!!!
우리경짱은  확실히 여자라서 그런지 자동차의 성능보단 디자인쪽에 무지 관심을 보이더군요.


하루이틀 보고 끝낼 책이 아니에요 .
두고두고 보면서 재미를 느낄 ..
책 제목 그대로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최근 본 책중 젤로 좋은 별 다섯개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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