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에게 듣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어떨까?
멘탈 닥터 시도(Sidow)는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SNS에 정신과 조기 진찰의 필요성에 관한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 트위터등 SNS총 구독자수가 10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사람들이 그만큼 스트레스에 대해 관심이 있고 해결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게 된다.
뭘 해도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멘탈 닥터의 극약 처방으로
스트레스에 대해 대처하고 해소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들어 있는 책이다.
충동구매나, 폭음, 폭식등 일시적이고 자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면,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일 수 있겠다.
현대사회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초반에 풀고,
스트레스를 같은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
스트레스라는 말이 부정적인 의미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 필요하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환경에 의한 물리적 스트레스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지만,
심리적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긴장되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 시킬 수 있다고 여긴다면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되도록 쌓아두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절한 해소법에 있어서
스트레스의 정도, 스트레스 횟수, 스트레스 지속시간의
스트레스 3요소를 체크하고
그 요소들을 줄이기 위한 습관 들에 대해 살펴본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
'스트레칭'과 '스트레스'의 유래가 같아
'늘어난', 즉 과부하의 상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한 방법에 앞서
건강하지 못한 습관 즉, '하지 않을 일을 계획하기'에 관한 내용으로
내 생활에 마이너스 되는 행동을 줄여나가고 개선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습관 만들기의 첫걸음이었다.
그 다음은 원하지 않는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달리 하기인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생각났다.
'이걸 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는 것으로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만큼
최대한 여러 상황을 가정해 두고
스트레스에 민감하지 않은 뇌로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이 최우선이었다.
스트레스 해소법에 있어서
'참 좋았던 그때' 떠올리기 vs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눈치보지 않고 원하는 대로 하기 vs 분위기는 맞춰가며 주장하기
화내는 건 안 좋은 일 vs 실컷 화풀이하기
괴로운 일은 없었던 것처럼 vs 생각나면 생각나는 대로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손 놓기 vs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기
흔히 알고 있는 해소법과 더 나은 해소법의 비교에서
여러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