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기능을 유지 향상시키는 데 유익한 활동중 하나인
색칠하기 곧, 컬러링 활동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컬러링은 어떤 내용의 그림인지 관찰하고 어떤 색으로 칠할 지 생각하면서
손의 미세 근육을 사용하여 색칠하는 과정을 통해
두뇌 훈련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책은 추억의 물건들을 그림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온화한 마음을 찾고,
회색빛의 기억을 다채롭게 색칠해 나가며
삶도 즐겁고 아름다워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시니어인지기능개발원의 구성으로
부모님을 위한 쉬운 컬러링북이라 칭하였지만
7080세대가 어린시절 자라면서 보아왔던 물건들도 책 속에 많이 담겨 있어서
'응답하라~'의 추억 속으로 빠져볼 수 있었다.
민속 박물관에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인
꽃신, 꽃가마, 화로, 다듬이 방망이, 소달구지, 지게와
석유곤로, 라디오, 팔각성냥갑, 다이얼전화기등
못난이인형이 쪼르륵 올려진 텔레비전은
어릴적 봐왔던 물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