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6의 연출에서는 치밀하게, 미니멀하게,
때로는 대담한 연출로 멋진 그림을 만들 수 있는 팁을 알려줘요.
선의 굵기에 차이를 주거나, 선을 없애보기, 또는 윤곽선만 굵게하며 선으로 연출하는 방법,
프레임에 넣거나, 대각선으로 기울이기,
단색으로 넓게 칠해 아이캐처 효과를 주기등과
인물에 대한 애정으로 깊고 치밀한 인물 설정으로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에 대해
그림으로 한 눈에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어요.
좋은 부분은 부각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생략한다.
모호함을 없애고 깊이를 준다.
연출이야말로 그림을 멋지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지. -p206-
일러스트를 그릴 때,
다음과 같은 고민은 없나요?
열심히 그렸는데 주제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거나,
주인공이 부각되지 않고 상황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스케치는 괜찮았는데 채색을 하니 오히려 부족해 보일 때,
어떻게 표현해야 효과적일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을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