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영어 표현 PR은 Public Relation...
홍보와 마케팅의 차이는 마케팅이 시장 우위을 점하기 위한 경쟁기업과의 싸움이지만
홍보는 경쟁자의 개념이 아닌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한 상위전략이라고 한다.
기업과 공중과의 커뮤니케이션 관리이고, 서로의 가치 공유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략적 PR을 위해 손정희 회장, 마오쩌뚱, 나폴레옹,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손자병법>에서 진출의 전략서, 경영 마인드와 리더십을 배웠다고 한다.
리더의 핵심은 통찰력인데, 홍보맨 또한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 파트너들과의 소통능력,
스스로를 지탱해 줄 품성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통찰력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키는 지의 예를 든
광고계의 전설 데이비드 오길비의 일화의 예가 인상적이었다.
도움을 요청하는 눈 먼 노인의
' I'm Blind, please help(저는 눈이 안보입니다. 도와주세요)'란 팻말의 글을
' It's a beautiful day, but I can't see i
t(화창한 날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을 볼 수가 없답니다) ' 로 바꿔 써주었더니
무심히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금함에 돈을 넣게 되었다는 것이다.
'깊이 안다'거나 '뛰어난 통찰력'의 역량은 대부분 독서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홍보에서 글쓰기는 기본중의 기본이기에
글을 잘 짓기 위한 비결로 송나라 문인 구양수의 다독, 다작, 다상량을 예로 설명했다.
책을 많이 읽게 되면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다독),
책을 읽다보면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생각이 들며(다작),
질문과 생각으로 내 삶에 적용하여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다상량)이 필요하다는 것...
독서의 힘이 얼마나 큰 지 새삼 또 다시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