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싱가포르에 대한 지식 네가지가 있다.
서울과 비슷한 크기의 나라라는 것, 머라이언 동상이 싱가포르 상징과 같은 것이라는 것,
치안이 잘되어 있다는 것,영어를 쓴다는 것...
주변 지인들의 여행을 통해 받게 된
머라이언상 주물 과일꽂이나 싱가포르 문양이 물씬 나는 우산등 몇 가지의 기념품이 있지만
정작 나의 싱가포르를 향한 여행계획은 막연한 상태로 머릿속에만 있다.
규율과 질서가 있지만 자유로움이 있고,
작지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면서 제각각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라고 하는 저자의 소개글을 통해
싱가포르를 향한 나의 마음이 한껏 고조된 느낌이다.
싱가포르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 꼭 가야할 곳Must Go,
해야할 것Must Do, 음식 Must eat, 기념할 것Must Buy을
작가의 미리 만나는 싱가포르를 통해 소개해 주고 있고
어디서부터 여행을 시작할 지에 대한 고민을 6가지 플랜의 하루코스와
3박4일, 4박5일코스를 시간대별로 계획표로 짜 놓은 부분이 있어서
바로 따라가면 될 것 같았다.
쇼퍼홀릭을 위한 코스, 관광 마니아를 위한 코스,
럭셔리 코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
주말과 여유 시간을 이용한 코스등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선택해서 그대로 따라가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