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되어 가는 길에는 수많은 갈림길이 있으며,
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길을 억지로 걸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남들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남들보다 앞서 가기 위해서 하는 공허한 노력과 결말말고
그저 자신의 길을 걸으라고...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가 아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
지금이 아니라면 미래의 언제쯤이나 내 속에서 나오려는 것을 살아볼 용기가 생길까요? -p94-
하고싶은 것이 있었음에도
남들의 기준에 맞추느라 하지 못하고 지나쳐온
그 갈림길들...
훗날 뒤돌아보며 안타까워하는 일을 앞으로는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빈도, 강도, 기간의 조건을 만들어 내는 열정,
역할과 책임의 무게를 짊어질 수 있는 자율성,
성품, 역량, 결과의 요소가 충족되는 신뢰
이런 요소가 바탕이 되고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데에 목적을 두는 브랜드!
거기에
새로운 관점과 색다른 시선으로
기존의 틀을
비틀거나 새로운 틀을 생산해 내어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
그리고
자신의 열등감과 결핍을 마주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여 자신을 철저히 무너뜨린 후 오롯이 쌓음으로서
진정한 성장을 시작할 것을...
열등감과 결핍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해내야만하는 분명한 이유를 제공해주고
열등감을 일으키는 결핍의 증거들 속에 브랜드의 기회가, 성장의 가능성이 숨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결핍과 열등감을 모두 극복한 저자...그 자체로서 명품 브랜드란 생각이 들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