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 노력형 김대리를 요령 좋은 일잘러로 바꾼 업무 시크릿 56
마쓰모토 도시아키 지음, 백운숙 옮김 / 북클라우드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노력형 김대리를 요령 좋은 일잘러로 바꾼 업무 시크릿 56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 마쓰모토 도시아키 -

 

 

컨설턴트 마스모토 도시아키의

'직원 감별'로 깨우친

적게 일하면서 더 잘 나가는 일머리 법칙을 알려주는

'업무시크릿!' 이 가득~

 

처음에 제목을 보고 직장 생활에서 받는 긴장감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힘 빼기의 기술이 적힌 힐링 서적인가 했다.

하지만 왠걸?

일을 하며 '힘을 줘야 할 곳' '힘을 뺄 곳'을 구분해

불필요한 노력을 줄이자는 취지의 자기계발 목적이 들어있는 책이었다.

 

표지 그림에서 넥타이를 셔츠맨이 아슬아슬 서핑을 한다.

하지만 파도는 그리 거세 보이지 않는다.

요령껏 파도를 잘 구슬렸을까???

파도의 흐름을 잘 다스리며 서핑을 즐기는 것처럼,

일도 그렇게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책 속으로 풍덩~~~!!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는 100% 망하는 길 -p32-

 

성실히?

꾸준히?

죽기살기?

 

다 틀렸단다. 노력만 하는 만년대리, 만년과장의 노력중독

6,000명의 우수한 인재 리더들의 '편하고 빠른' 업무 스킬을 비교 분석해 놓았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말했듯이

나또한 처음에 '편하고 빠르다'라는 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렸다.

'편하다'라는 단어가 '일을 대충한다'거나 '잔머리를 굴린다'라는 뜻으로 생각되어

 요령을 기술한 게 아닐까하고...

 

하지만 저자는

편하고 빠르게 일하려면

불필요한 노력을 없애고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못하는 분야 대신 잘하는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보람을 느끼며

좋은 평판을 쌓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한다.

 

                                        1장 단박에 해치운다

                                        2장 떠안지 않는다

                                        3장 한방에 통과 시킨다

                                        4장 조직의 벽을 이용한다

                                        5장 쉽고 빠르게 결과를 낸다

 

가벼운 요령 지침서 같아 보이는 다섯개의 목차였는데,

하나하나 읽다보니, "무엇을?" 이란 의문점이 들며

술술 읽어 내려가게 되고, 그 궁금증이 해결 되어 나갔다.

순차적으로 읽지 않고도 궁금하고 끌리는 목차를 찾아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도 무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페이지 하단의 check "POINT~!"

마음에 쏙 와 닿는 부분에 이런 POINT로 내 머릿 속에도 쏙 저장~~!! 한다.

 

            POINT -p37-

 

어필할 때는

과거-현재-미래 3스텝으로 ...

 

과거→현재 →미래를 묶어서 말하면 일관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일관성은 곧 퍼스널 브랜드다.

일관성을 유지하면 신뢰가 쌓이고,

신뢰감은 '이 사람이라면 맡겨도 되겠어!'라는 판단의 근거로 작용한다. -p92-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히

자신의 과거, 현재,미래를 어필해서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는 인식을 넓혀가자.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p92-

이미지 메이킹을 언급하고 있다.

실제 책에서도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일 잘하는' 이미지 라고도 쓰여있는 페이지(p227)가 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지만,

실제 그런 것이 통하는 사회라는 것도 부정할 수가 없다.

 

묵묵히, 조용히,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고

어떻게든 타인의 시선으로 보는 높은 자리라고 칭하는 곳에 오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또, 발표나 보고자료에서 중요한

파워포인트와 엑셀에 대한

오피스 프로그램 기술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파워포인트의 보기좋은 배색과 폰트까지,

엑셀에 관하여는 데이터 확인을 두단계로,

가로 세로 더블 체크할 것을 빼놓지 않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책 속의 주옥같은 TIP~

"내가 한 일!"보다 "다 같이 해낸 일!"

(자연스럽게 공을 어필하는 마법의 말)

키맨보다 동료에게 고개를 숙여라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대하고 존중할 것 -p208-

(POINT. 현재 권력자는 바뀌어도 동료는 바뀌지 않는다.)

장점이 아닌 '콤플렉스'로 차이를 벌린다. -p247

(콤플렉스를 강점으로 바꾸는 한마디 "좋게 말하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변할 수 있다.

책 전체에서 다루는 내용이 여러 방면으로 다양했다

직장에서의 처세술이기도 하고,

관계를 맺는 심리학적인 접근이기도 하고,

정보활용능력 설명까지...

직장생활에서 각자 나름대로

힘을 빼야할 곳, 힘을 줘야할 곳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직장뿐 아니라 일상생활 자체도 그럴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 삶에서의

힘을 줄 곳힘을 빼야할 곳을 정리해 봐야겠다.

파도타기와 같은 삶에서

파도의 흐름을 잘 다스려

나도 서핑을 잘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cafe.naver.com/jhcom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