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마스모토 도시아키의
'직원 감별'로 깨우친
적게 일하면서 더 잘 나가는 일머리 법칙을 알려주는
'업무시크릿!' 이 가득~
처음에 제목을 보고 직장 생활에서 받는 긴장감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힘 빼기의 기술이 적힌 힐링 서적인가 했다.
하지만 왠걸?
일을 하며 '힘을 줘야 할 곳'과 '힘을 뺄 곳'을 구분해
불필요한 노력을 줄이자는 취지의 자기계발 목적이 들어있는 책이었다.
표지 그림에서 넥타이를 맨 셔츠맨이 아슬아슬 서핑을 한다.
하지만 파도는 그리 거세 보이지 않는다.
요령껏 파도를 잘 구슬렸을까???
파도의 흐름을 잘 다스리며 서핑을 즐기는 것처럼,
일도 그렇게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책 속으로 풍덩~~~!!

성실히?
꾸준히?
죽기살기?
다 틀렸단다. 노력만 하는 만년대리, 만년과장의 노력중독과
6,000명의 우수한 인재 리더들의 '편하고 빠른' 업무 스킬을 비교 분석해 놓았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말했듯이
나또한 처음에 '편하고 빠르다'라는 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렸다.
'편하다'라는 단어가 '일을 대충한다'거나 '잔머리를 굴린다'라는 뜻으로 생각되어
요령을 기술한 게 아닐까하고...
하지만 저자는
편하고 빠르게 일하려면
불필요한 노력을 없애고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못하는 분야 대신 잘하는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보람을 느끼며
좋은 평판을 쌓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한다.
1장 단박에 해치운다
2장 떠안지 않는다
3장 한방에 통과 시킨다
4장 조직의 벽을 이용한다
5장 쉽고 빠르게 결과를 낸다
가벼운 요령 지침서 같아 보이는 다섯개의 목차였는데,
하나하나 읽다보니, "무엇을?" 이란 의문점이 들며
술술 읽어 내려가게 되고, 그 궁금증이 해결 되어 나갔다.
순차적으로 읽지 않고도 궁금하고 끌리는 목차를 찾아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도 무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페이지 하단의 check "POINT~!"
마음에 쏙 와 닿는 부분에 이런 POINT로 내 머릿 속에도 쏙 저장~~!! 한다.

POINT -p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