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 라즈니쉬 신간 <조르바 붓다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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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라즈니쉬의 사상을 핵심적으로 담고 있는 조르바 붓다의 개념과 그에 의한 혁명정신을 다룬 책이 출간됩니다. (5월 8일 발매 예정)

256페이지 / 17,000원 / 구매처 : 전국 서점,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문 가능

 

 

본문 중에서

 

 

진정한 혁명가는 이 삶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이며 결국엔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안다. 따라서 아무것도 그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 수 없다. 아무것도 그를 타협하게 할 수 없다. 그렇게 찰나적인 삶인데 왜 구차하게 타협을 하겠는가? 누구에게나 죽음이 확실한데 타협할 필요가 있는가?

이 삶은 너무나 짧다. 따라서 혁명가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전력을 다한다. 그는 창조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하고, 그 창조적인 일을 위해 없애야 할 것이 있다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파괴적인 사람이 아니다. 그가 무엇인가 파괴하는 것은 항상 창조를 위한 일이다.

새로운 인간인 혁명가는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갖고 있다. 그는 죽음의 코앞에서도 웃을 수 있다. 그는 무엇을 하든 간에 결코 심각하지 않다. 그는 항상 즐거움에 넘친다. 그는 불행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세상에서 불행함을 몰아내려고 웃음의 혁명을 일으킨 사람이다. 그는 웃음으로 가득 찬 세상을 원한다. 그는 웃음에 기초한 종교를 만들고 싶어 한다.

 

목차

 

위대한 통합, 조르바 붓다 ․ 9
새벽을 여는 선구자 ․ 23
그대 영혼에 불을 붙여라! ․ 39
서둘러라. 그렇지 않으면 종말이 올 것이다 ․ 61
폭력은 혁명에 대한 모독이다 ․ 73
정의란 무엇인가? ․ 79
평화란 무엇인가? ․ 101
세상을 사랑하는 전사戰士 ․ 117
인간보다 높은 진리는 없다 ․ 133
진정한 혁명가는 명상가이다 ․ 147
군중에서 벗어나라 ․ 167
지금 당장 혁명을 시작하라 ․ 179
그대는 혁명가로 태어났다 ․ 191
완전한 자유 ․ 201
깨달음을 얻은 혁명가 ․ 215
먼저 그대 자신이 불꽃이 되어라 ․ 223
사랑의 정점 ․ 229
농담을 즐기듯이 살라 ․ 235
오쇼 연보 ․ 242

 

 

역자 서문

 

구호도 없고, 깃발도 없고, 성난 군중도 없고,
타도할 대상도 없는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 로봇이기를 그만두고 인간으로 우뚝 선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혁명의 대열을 이루었다.

나와 너 안에 빛나는 새벽별.
빛으로 하나 된 우리.

이것은 꿈이 아니다.

아침이 되어 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빛과 하나가 되어 있을 뿐이다.

오쇼,
그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
우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투명한 이해의 빛과 한 몸이 되어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혁명은 즐겁다.
이 삶을 노래하고 즐기는 우리는 무적의 혁명가들이다.
세상의 어떠한 지배자도,
아무리 굳은 어리석음도 우리를 막지 못한다.
우리는 누구도 지배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지배당하지 않는다.
우리는 인간이고 자유인이다.
우리는 조르바 붓다이다.

이것은 가장 위대한 도전이며 우리의 운명이다.
겁에 질려 이 운명을 막아서는 자들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흥겹게 소리 지를 것이다.
이리 와, 우리와 함께 어울려!

이제 세상은 역사상 모든 혁명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혁명을 보게 될 것이다.


춘천, 소양강변에서
손 민 규

 

 

책 속으로

 

혁명적 인간이 된다는 것은 확실히 위험한 일이다. 사자의 심장을 가진 사람, 불굴의 용기를 가진 사람, 한 인간으로서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만이 혁명가가 될 수 있다. 그것은 모두에게 어울리는 일이 아니다. 혁명적인 사회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혁명가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따라오기만 할 뿐, 절대로 이 혁명의 대열에 앞장서지 않는다. 혁명가들이 새로운 사회를 만들면 대중은 그 사회의 일원이 될 뿐이다. 그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와 나의 사람들은 아무리 위험한 일이라도 과감하게 도전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위하여, 자유로운 영혼을 위하여 우리는 꺾이지 않는 용기로 도전한다. 이는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우리가 갈망하고 도전해야 하는 이유이다. 아무런 위험요소도 없이 사는 사람은 결코 살아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항상 면도날 위를 걷는 것처럼 위험하게 사는 것이다. 그럴 때 삶은 활력과 생기로 넘친다. 매순간이 강렬하고 전체적인 삶이 된다. 다음 순간에 대한 확실성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 이것이 중산층의 삶이다. 이 ‘중산층’이란 말은 대단히 모욕적인 단어이다. 중산층의 삶을 살지 말라. 이미 시체가 되어 버린 과거에 매달리는 사람들, 부패한 원칙과 무의미한 관습에 집착하는 사람들, 이것이 중산층이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의문을 떠올리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그들은 진실보다 안락함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들은 강렬하고 불꽃같은 삶보다 중산층의 편안한 삶을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산야신은 불꽃같은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다. 그는 안락한 삶보다 위험한 삶을 동경한다. 그는 안전한 삶을 버리고 미지의 세계로 뛰어든다. 이런 사람이 산야신이다.
어떠한 확실성에도 기대지 말고 위험한 삶을 살아라. 내일에 대한 보장을 얻으려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라. 오늘의 삶에 최대한 충실해라. 과즙을 짜내듯이 매순간 전체적으로 살아라. 이 순간이 전부이며 다른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라.
사랑하라! 그 사랑에 자신의 전부를 내던져라
살아라!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삶을 살아라.
허황된 숭배와 미신, 얼어붙은 관념의 노예가 되어 백년을 사느니 그렇게 강렬하게 타오르는 한 순간이 더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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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바 붓다의 혁명- 자유로운 인간을 위한 위대한 통합
오쇼 지음, 손민규 옮김 / 젠토피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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