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트라에서 온 편지
다니엘 김.벤자민 김 지음 / 인테그럴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멸종위기의 동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고,
환경,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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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6 - 브레드 VS 바게트 브레드이발소 6
(주)몬스터스튜디오 원작, 임광천 구성 / 형설아이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 시리즈 

tv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브레드 이발소 책 시리즈 1권부터 5권까지 재미있게 반복해서 보는 아이를 위해 준비한 

브레드 이발소 6 브레드 vs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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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드 이발소 6 브레드 vs 바게트 > 


차례 

여왕님의 개

거짓말은 나빠요

회상

바게트와의 만남

브레드와 바게트 1화, 2화, 3화 



브레드 이발소 앞권들과 달리 

브레드 이발소 6권에서는 

브레드와 바게트 편이 3화까지 이어집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쭉 이어져서, 뒷 이야기를 더 궁금해하면서 읽었네요. 






등장인물이 나와서 

책의 등장인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빵집 최고의 천재 이발소, 브레드 

브레드의 조수, 밀크

브레드이발소의 캐셔, 초코

브레드와 밀크의 반려견, 소시지 



가장 많이 나오는 등장인물들


저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소시지~

너무 귀엽고, 반전이 느껴지는 캐릭터 느낌이 있어요. ㅎㅎ





< 브레드 이발소 6 브레드 vs 바게트 > 에서는 

저희가 좋아하는 소시지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그런데 

뉴스속보에 나오는 

'케이크 여왕 개 실종'???



"이 애완견을 발견하신 분은 즉시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해주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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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브레드 이발소의 소시지가 

케이크여왕의 개인 걸까요???



전 권에 소시지와 윌크가 만나는 에피소드를 알기에 

윌크가 걱정하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 브레드 이발소 6 브레드 vs 바게트 > 

주 이야기는 책 제목에 나온 것처럼 

브레드와 바게트 이야기 일 것 같아요. 


젊은 날의 브레드를 볼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콧 수염 없는 브레드 ~ 왠지 너무 밋밋해보이네요. 

눈썹도 없는데, 콧수염까지도 없으니... 귀여워보이긴하지만, 뭔가 너무 허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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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한 이발사 밑에서 라이벌로 만낫던 

브레드와 바케트가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을 한 후에 다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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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바게트는 파리 제빵 업계를 평정한 세계 최고의 이발사입니다!"라고 말하는 

평소 브레드를 좋아하지 않는 감자칩 표정이 고소해보이네요. 




브레드와 바게트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


파리 날리던 감자칩 헤어숍이 

바게트 덕분에 줄을 섰습니다. 



브레드와 바게트 

그리고 감자칩의 미묘한 관계가 더해져서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였습니다. 








- 이 책은 도서출판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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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양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평생도 그림여행 키다리 그림책 56
박수현 지음 / 키다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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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을 자주 읽는 아이는 왕이나 장군의 이야기를 아무래도 많이 접하게 되더라고요.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양반, 백성들의 모습도 함께 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찾은 도서




< 평생도 그림여행,  조선 시대 양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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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시대 양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도서는 

옆으로 넘겨서 만드는 책이 아니라 

위로 넘겨서 세로로 보는 책입니다. 



세로로 세워진 병풍그림들을 한 장씩 살펴보듯이 

그렇게 보는 책입니다. 





평생도 그림 여행이라는 말처럼, 

이 이야기는 주인공 막동이가 박물관에서 한 그림을 보고 있다가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모습을 담은 '평생도' 여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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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라는 아이가 첫돌 잔치상을 받는 모습부터 

그림이 시작합니다. 


아이가 꼬마가 되어 서당에서 글을 배우고, 

벼슬에 오르기 위해 첫 시험인 소과를 치릅니다. 



다른 이야기와 달리 

주인공들에게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변인들과 그 주변 풍경들을 세세히 담아놓아 

그 그림만 살펴봐도 조선시대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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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이 되고 나이가 들어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내려오면서 

양반의 일생은 이야기를 마칩니다. 



양반의 삶이 어떤지 자세하게 나와있어 그 이야기를 읽는 것도 재미있고, 

주변 건물, 사람들의 표정과 옷차림새를 보는 재미가 있어서 

7살인 아이도 책 한권을 파트별로 나눠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조선 시대 양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책을 읽으면서 배운 

한 사람의 일생이 담긴 평생도가 무엇인지 

권말부록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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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이야기를 책으로 읽으면서 

궁금할만한 질문을 

닮은 듯 다른 듯 조선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코너에서 담아놓았습니다. 



아기 때 이름이 왜 도야지이고, 

커서는 홍이상 이름을 쓰는지 ... 

'조선 시대 사람들은 이름이 세 개가 더 있다고요?'라는 질문을 통해 

이야기에서 읽었던 내용이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아이와 생각해볼 수 있네요. 



#협찬 #도서출판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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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체험학습 가는 날
존 헤어 지음 / 행복한그림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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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헤어 작가의 <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 을 보는 순간, 

바로 책 구매를 결정하고 싶었던 이유는


< 달 체험학습 가는 날 > 도서를 아이와 재미있게 봤기 때문입니다. 



글자없는 그림책이지만, 

어느 책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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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책 도서출판에서 신간으로 나온 

존 헤어 작가의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존 헤어 작가의 책들은 

표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태운 잠수함이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잠수함 아래로 보이는 바닷동물들이 보이자, 

아이가 제목이 써있는 페이지부터 관심있게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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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체험학습 가는 날에서는 

달에 가고 싶지 않아 보였던 아이가 주인공이었는데, 


<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 에서는 

사진 찍기 좋아하는 아이가 주인공인가 봅니다. 



친구들도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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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아이가 

바다에 가라앉은 배에 마음을 빼앗겼네요. 


탐사하는 아이들을 이끄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자리를 떠나는데도, 배만 바라보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혼자 남은 아이에게 어마어마하게 큰 해룡?처럼 보이는 바다생물이 접근합니다. 



호기심어린 바다동물의 표정을 보니, 

무서운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 있는 아이는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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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잠수함에서 친구들을 만나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는 걸보니 잘 해결된 거 같죠?



'달 체험가는 날' 책에서는 달에서 만난 존재를 아이만 혼자 알고 지나가는 것 같았는데. 

<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 에서는 사진으로 남기니  친구들과 즐겁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협찬 #책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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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이랬다저랬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속 감정들
베로니크 코시 지음, 소피 북솜 그림, 박정연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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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속 감정들

내 마음이 왜 이럴까?



7살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잘 들여다보고 잘 해결할 수 있길, 

저도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선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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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이 왜 이럴까? >은 다섯 가지 감정 이야기를 다룹니다. 


공포 / 분노 / 기쁨 / 자신감 / 질투 



아이에게 자기의 기분을 물어보면, 

"좋아~ 싫어 ~ 몰라~ " 이렇게 대답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쁘다, 슬프다, 즐겁다 정도의 감정을 이야기하면 어쩌지 했는데

아이들이 평상시 많이 느끼는 감정이지만 

아이 입으로 표현하지 않는 그 감정들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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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감정씩 

돌아가면서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공포 


공포란 무슨 감정을 이야기하는지 

공포스런 아이의 얼굴표정과 함께 

공포의 뜻을 적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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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마리와 조엘이 싸웠어요!' 이야기는 

두번째 감정 분노 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놀다가도 

이기고 지는 과정이나 

자신의 의견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되면 감정이 상하면서 바로 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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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는 그 감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우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분노, 질투 등의 감정을 이야기할 때 그 감정을 해결하는 법에 대해서만 많이 생각해왔던 것 같아요. 


아이가 화날 때 어떻게 하면 화가 누그러질지

빨리 친구와 화해를 하게 될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 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책에는 기쁨 다루는 법이 나오는 점이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기쁨을 멀리 있는 게 아니예요. 

주위를 둘러보면 가까이에서 기쁨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 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책에서는 5가지 감정만 다루지만, 

우리의 마음에는 정말 다양한 감정이 들락날락거립니다. 


우리 아이 마음에도 많음 감정이 오고간다는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하고 싶었는데, 

ㅁ다양한 마음 사전으로 그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네요. .



이야기, 그 많은 감정들을 다루는 방법은 나오지 않았지만...

< 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책의 앞에서 다룬 내용을 통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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