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플랩 안에 숨어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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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큰 아이의 책만 준비하다가, 

둘째를 임신하면서 아기책에 관심이 다시 생깁니다. 



첫째 아이를 키우다보니 둘째 태교에는 공을 들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림이 예쁜 그림책을 둘째 아이의 태교책으로 준비해봤습니다. 


 <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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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아동 문학의 거징

줄리아 도널드슨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플랩 그림책 "




괴물 그루팔로의 작가이자 영국 왕실이 지정한 어린이책 대표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과 

영국 아카데미 디자인상의 어린이책 최고 표지상과 주니어 디자인상, 패밀리 초이스상의 최고고전 어린이책상으로 수상한 디자이너 샤론 킹 차이가 만나 


만들어낸 < 신비한 숲속의 놀라운 동물들 >, <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도서는 두 권 다 

부모와 아이들 모두 반할만한 아기그림책입니다. 





 <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의 첫장은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행복한 숲속을 보여줍니다. 


숨은 그림찾기 놀이를 하듯이

숲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오늘 만나볼 동물들을 

아이와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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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도 환상적인 그림과 

매 페이지마다 활짝 펼쳐서 보는 플랩책의 매력에  빠져서


엄마의 권유가 아닌 

아이가 혼자 앉아서 매 페이지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면서 읽는 유아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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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옆으로 열기만 하는 플랩책이 아니라 


박지의 날개를 펼쳐보고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나무 그림을 넘겨보는 식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떤 그림을 펼치게 될지, 

그림을 펼쳤을 때에 어떤 그림들이 나올지 모르니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아이가 흥미롭게 보는 책입니다. 




숫자배우는 시기인 

4-6세 아이들은 


아기 동물들을 세면서 숫자들을 익히게 됩니다. 




엄마 품에 있는 2마리와 

장난치고 있는 2마리 아프리카들개를 합치면, 

4마리라는 걸 알게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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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물들의 특성, 먹이 등도 

 <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책을 읽다보면 알게 되죠. 



동물들의 마리수가 나오길래 

1부터 10까지의 숫자까지 나오나 보다 했는데, 

그 이상의 수도 세게 되네요. ^^





무언가를 알게 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중요하지만, 

저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가족의 따뜻함과 함께 

여러 색감을 다양하게 담은 그림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인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현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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