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범인일까? - 24가지 흔적을 찾는 살금살금 곤충도감
신카이 다카시 지음, 곽범신 옮김, 장영철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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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볼 수 있는 어린이 곤충도감 

미스터리, 과학책 좋아하는 7세 아이에게 선물한 과학책 한 권 소개합니다! 



24가지 흔적을 찾는 살금살금 곤충도감

누가 범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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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범인일까? _ 책 정보

저자 신카이 다카시 

역자 곽범신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일 2021년 6월 11일 




< 누가 범인일까? > 은

그물, 터널, 구멍, 콩알, 야금야금, 혹, 진흙, 창문, 줄기, 점점, 텐트, 삐죽, 책, 두루마리, 굴, 물가의 흔적  등 

곤충의 흔적에 따라 곤충들을 구별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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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 누가 범인일까? > 을 넘겨가면서 

자신이 재미있어 보이는 페이지부터 찾아서 열어보더라고요. 




7세 아이가 고른 첫번째 주제는 '터널' 중

고동털개미의 터널식 통로입니다. 


이제 산에 가면 큰 나무도 잘 살펴봐야겠네요. 

그거 나무껍질이 올라와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고동털개미가 만들어놓은 통로라니 말이죠. 


그런데 개미는 왜 이 터널을 나무나 풀 줄기에 만드는 걸까요?

통로를 따라서 진딧물이 사는 높은 나무갓지로 향하기위해 개미들이 만든 이 터널은

개미의 몸에 기생하는 벼룩파리라는 곤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역할도 있는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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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별로 나뉘어져 있는 사이사이 

곤충의 흔적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흔적 모음집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서 보니,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몰랐던 흔적들이 이렇게나 많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곤충의 흔적 모음집에서

보이는 곤충은 다시 자세하게 담은 페이지를 적어놓아, 다시 그 페이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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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흔적 목록 중에서 

책, 두루마기는 무엇을 이야기하나 했는데...

이파리가 책처럼 접힌 흔적이나 이파리가 두루마리처럼 단단히 말려있는 흔적을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작은 곤충들이 

그 작은 몸으로 이파리를 말거나 접어서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이제 산에 가기 전에는 

< 누가 범인일까? > 책을 살펴보고 책을 들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미스터리 동화, 자연관찰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자연의 신비를 쫓는 탐구자가 되는 즐거움을 선물해주어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연,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아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의 의해 작성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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