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바꾸는 기도 특강
박찬선 지음 / 두란노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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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두포터 12기 활동 도서로 **<진약사의 기도학교>**를 읽고 리뷰한 적이 있었다. 개척교회 사모님이시자 약사이신 진정주 사모님께서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경험하고 깨달은,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기도하고 그 기도에 응답하시며 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이 풍성하게 담겨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었다. 그래서 기도에 대해 막연함을 느끼는 사람이나, 기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이 읽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판을 바꾸는 기도 특강>**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진정주 사모님의 책이 떠올랐다. “그 책도 기도에 대해 어렵지 않게 이야기했었는데, 이 책도 그렇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문득 “혹시…?” 싶은 마음에 저자를 찾아보니 역시나 **<판을 바꾸는 기도 특강>**의 저자 박찬선 목사님이 진정주 사모님의 부군이셨다.




두 책 모두 기도를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누구나 삶 속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은혜의 통로로 소개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단순히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라, 왜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기도로 살아가는 목회자 부부의 삶과 간증이 두 권의 책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는 사실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진약사의 기도학교>**는 사모님이 직접 옆에서 이야기해 주듯 친근한 구어체로 적혀 있다. 기도의 시작, 응답받는 기도, 은사 체험 기도, 능력 체험 기도를 중심으로 성경 이야기와 실제 체험이 풍성하게 담겨 있으며, 기도문과 함께 내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링크도 제공되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반면 **<판을 바꾸는 기도 특강>**은 기도를 15가지로 세분화하여 설명하고, 각 기도에 대한 성경 말씀을 근거로 제시해 기도에 대해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목회자로서 경험한 다양한 기도의 응답들이 담겨 있어, 한 권의 책을 통해 기도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전에는 기도가 막연했고, 그저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듯 기도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책을 통해 기도의 종류를 세분화하여 보니 상황과 필요에 따라 더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감사의 기도, 회개의 기도, 중보의 기도, 믿음의 기도처럼 방향을 알고 기도하니 기도가 이전보다 선명하게 느껴졌다. 또한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체험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더 기도해야겠다”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이 책은 특별히 기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아 지친 사람, 삶의 돌파구가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다. 또한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기도가 습관처럼 느껴지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초신자부터 오래 믿은 성도까지 모두 읽으면 좋겠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실제적인 예시가 많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기도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기도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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