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만나다 -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일곱 가지 순간들
조재욱 지음 / 두란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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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구약과 신약.

구약은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신약은 '오신' 예수님과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결국 성경은 '예수님'이 주인공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예수님과의 만남과 교제의 관계'를 누리는 것이다.


하지만 비신자들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영접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고,

신앙생활을 오래 한 자들에게는 '예수님'이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익숙해서 그분의 존재가 무덤덤하게 느껴지는 것이 문제이다.


이 책은 그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그분의 능력과 성품을 발견하게 하고, 그래서 예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발전하게 한다.


성경의 일곱 인물들의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통해

내 인생에 이미 찾아오셨던 예수님,

지금도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보게 한다.


저자 조재욱 목사님의 힘이 바로 이것이라 생각한다.

인스타그램 #물음에답하다 를 통해서도,

지금까지 발간한 책을 통해서도

예수님께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분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것,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분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하는 것,

믿고 따르게 하는 것.

예수님 그분 자체를 즐거워하게 하는 것!


이 책을 통해 어두운 우리 인생 가운데 친히 찾아오셔서 그 나라 꿈꾸게 하시는 빛 되신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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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기다리며 - 우리 곁에 오신 구원자를 묵상하는 대림절
J. D. 그리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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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반짝이는 불빛과 트리가 온 세상을 가득 채운다.

거리뿐만 아니라 각 가정도

화려한 장식들로 채워진다.


전 세계적인 큰 휴일이라서,

연말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날이라서,

교회보다도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

더 발 빠르게 성탄 장식을 하고,

어느 백화점에 더 화려하고 예쁘게 장식했느냐를 다투며

사람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해가 갈수록 예수님의 성탄절이 아니라 세상의 성탄절이 되어감을 느낀다.

성탄의 참 의미와 주인공은 없고

그저 화려한 장식, 즐거운 분위기에 흠뻑 젖어

즐기기 위한 즐거움만으로 채워지는 성탄절이 되어간다.


한 손에 잡히는 작고 얇은 이 책은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가 다시 성탄의 의미를 바로 깨닫고

성탄에 진정으로 주목을 받아야 할 분께로

우리의 마음과 시선이 향하도록 이끈다.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이 책과 함께

우리 곁에 오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기다릴 수 있다.


2024년의 성탄절이 성큼 다가왔다.


우리 마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이 있는가.

아니면 장식과 불빛과 분위기로 인해 들뜬 마음만 있는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경배와 감사의 마음이 있는가.

아니면 쉬고 즐기고 누리는 것에 대한 기대만 있는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

당신과 전 인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참으로 알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가.


우리 안에서부터

성탄의 의미가 회복되고

그로 인해 임마누엘이 풍성히 누려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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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응답 중간사 - 내 인생에 예수 오실 길이 닦이는 시간
윤치연 지음 / 두란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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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순간을 만난다.

그때가 되면  인간은 자신보다 더 힘이 있고 강한 존재를 찾는다.

그리고 그 존재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그것을 우리는 '기도'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기도는 일단 '존재하는' 신을 향해 해야 한다.

존재하지 않는, 죽은 신에게 아무리 빌고 이야기해도

듣지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하나님을 존재하는, 살아있는 신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다.


하지만 기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내가 기도한다고 그 문제가 곧바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말 하나님이 계시는 건가? 싶을 만큼  

내 기도는 공중에 흩어져 사라지는 것만 같을 때가 있다는 것을.


그때를 저자는 '기도와 응답 중간사'라 부른다.

내가 기도를 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그 중간사,

기도는 했지만 응답은 없는 것 같은 그 시간.


기도가 간절한 만큼 그 중간사는 더 더디고 힘들게만 느껴진다.

도대체 듣고 계시는 건지,

계시긴 하시는 건지,

내 기도만 빠트리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나 그 시간은 내 감정과 생각대로 해석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과 말씀으로 해석해야 하는 시간이다.


저자 윤치연 목사님은 그 '기도와 응답 중간사'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보내야 할지에 대해서

말씀과 경험을 토대로 해석해 준다.


기도와 응답 중간사의 참 의미를 깨닫고 나면

하나님이 계심과, 그분의 선하심과 사랑을 더 깊이 알게 된다.

그래서 그 중간사를 더욱 기도로, 더욱 믿음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향해 기도하는 모든 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기도와 응답의 중간사를 오해하지 말고

이 책과 함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뜻을 깨닫는 복된 시간으로 변화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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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방식 - 세상 이론과 고정 관념을 압도하는
궁인 지음 / 두란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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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으며 산다고 하지만

순간마다, 매일 흔들리는 게 나의,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가 흔들리는 이유는

우리를 향해 끝없이 파도가 밀려오기 때문이다.

불신, 의심의 파도.

하나님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 답이 아니라고,

세상에 더 강력한 답이 있다고,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말씀하신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선악과를 앞에 두고 하와를 유혹했던 마귀의 말이

지금도 우리의 귓가에 울려 퍼진다.


그래서 우리는 흔들리고, 갈등하다가

결국 손을 뻗어 선악과를 잡고 만다.


세상 이론과 내 안에 있는 고정 관념이

그렇게 하나님을 붙잡지 못하도록,

또다시 파도에 휩쓸려 방향을 잃은 채 세상 속에서 포하도록,

믿음이 무엇이며 하나님은 누구인지 혼란만 남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와 우리에게 참 필요하다.


16가지 세상 이론과 고정 관념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모든 것을 압도하는 하나님의 방식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분명하게 보여준다.


점점 진리가 희미해지고 모든 것이 옳은 것처럼 보이는 이 시대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명확하게 보고 판단하게 이끌어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지난 11개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 책과 함께 점검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영적 군사로 바로 서도록 무장하여 새해를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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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사랑으로 나아가는 오늘 - 예수님 생각 365
팀 켈러 지음 / 두란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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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나셨지만 여전히 책으로 우리 곁에 함께하는 팀 켈러 목사님의 '사랑'이 담긴 책이 나왔다.


365일 매일 읽고 묵상할 수 있는 묵상집,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팀 켈러 목사님의 대표작에서 핵심적인 메시지들을 모아 엮었기 때문이다.


매달 한 가지 주제를 따라서

그날의 성경 말씀과

그 말씀과 관련된 한 페이지 글이 있어서

매일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 표지에는

'예수님 생각 365'라는 문구가 있다.


책의 제목처럼

'사랑으로 나아가는 오늘'이 곧 '예수님을 생각하는 오늘'인 것이다.

그분이 사랑이시기에.


날마다 말씀과 글을 읽고 마음에 새기면서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분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우리를 날마다 살게 한다.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사랑을 살아내게 한다.


그 삶이 그리스도인의 능력이 되고,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게 한다.


그 삶을 날마다 살아가도록 돕는 책이라서 참 귀하다.


이 책 한 권이면 매일, 매달, 매년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살 수 있으니 참 좋다.


내용이 무겁지도,

글이 방대하게 길지도 않다.

매일 읽고 묵상하기에 딱 적당한 분량으로 구성되어서 더 좋다.


연말이 다가오는 이때,

새해를 준비하면서

자신과 이웃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책이다.


표지까지 예쁜 것은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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