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랑을 배운다 -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행복한 항복’
이상학 지음 / 두란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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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참 흔한 말이다.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불리는 수많은 노래가 ‘사랑’에 관한 것이다.


그만큼 흔하게 부르고 말하다 보니

너무 흔해서 뻔한 말이 되었고,

말하고 들어도 마음에 아무런 동요가 없는 말이 되었다.


사랑.


어느 누구나 사랑을 원한다.

모든 인생은 사랑을 갈구한다.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순간, 받을 수 있는 공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참으로 적다.


그래서 모두들 원하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우리는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다.


이 책은 사랑을 말한다.

흔해빠진 사랑,

하지만 여전히 모두가 원하는 그 사랑.


그 사랑이

세상에는, 인간에게는 없어서

사랑이신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행복한 항복’을 해야 한다고 한다.


참 뻔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뻔한 이야기가 내 안에 새롭게 살아난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그 사랑,

나를 사랑해서 그분이 하신 일들,

나에게 해주시는 이야기들,

수많은 세상의 이야기들에 가로막혀서 듣지 못하고 있었던 사랑의 이야기들이

그 모든 벽들을 뚫고 내 가슴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래, 이게 진짜였지.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안에 사랑이 채워진다.


아,

정말 뻔한 이야기인데

절실하게 필요한 이야기들이었다.


하나님의 사랑,

그것이 나에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랑,

그것이 우리 영혼이 듣고 싶어 갈급했던 이야기였다.


하나님의 사랑,

그것이 우리 삶을 관통하는 핵심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은

그분의 사랑을 받는 것,

그것은 진정으로 ‘행복한 항복’이었다.


나를 온전히 그분께 드려서

그분의 사랑 안에 완전히 잠식되는 것이

가장 큰 행복과 평안을 누리는 길이었다.


이 책을 통해 당신도 그분과 함께 사랑의 길을 걸어가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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