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결정하라 - 하나님께 뜻을 정하는 사전 결정의 힘
크레이그 그로쉘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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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35,000개의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이렇게나 많이?! 싶지만,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하다.


알람을 끄고 더 잘까, 이제 그만 일어날까?

일어나서 SNS부터 확인할까, 성경 어플을 먼저 열까?

물을 한 잔 마실까, 아니면 바로 씻을까?


의식/무의식 속에서 우리는 끝없이 크고 작은 선택으로 하루를 채운다.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삶을 형성한다.

마인드맵과 같이

하나의 선택은 또 다른 선택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선택은 선택을 낳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거대하게 우리 삶을 형성해간다.


수많은 선택 앞에서 우리에게는 기준이 필요하다.

기준이 없다면 우리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아무렇게나 선택하게 되고,

인생의 마인드맵은 뒤죽박죽이 되고 만다.


하지만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

35,000개의 선택들이 정리가 되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선택의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 인생의 마인드맵이 필요없이 마구잡이로 뻗어있는 가지들로 인해 엉망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한 눈에도 명확하게 보이는 튼튼한 뿌리들이 곧게 뻗어있는 모습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아무렇게나 마음대로,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가치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하나님을 향한다. 그 삶에는 7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그 기준이 우리로 하여금 세월을 아끼게 하고(엡 5:16)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한다(롬 12:2).


삶의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을 따라 선택하기로 미리 결정하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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