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섬기는 당신에게 - 그리스도인 리더를 신실하게 세우는 4가지
리코 타이스 지음, 황영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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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교회’라는 조직(공동체)에서 ‘역할(직분)’을 받은 자(목사, 장로, 집사, 교사...)가 하는 일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인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섬기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의 사명’입니다.


그러니 구원받은 모든 자의 사명이자 책임이 바로 ‘교회 섬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을 섬기는 일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이어가는 일이며,

내 기분과 상황과 마음과 뜻과 생각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이루어져야 하는 ‘사랑의 섬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라 가는 제자들의 모든 삶이 교회 섬김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섬김은 쉽지 않습니다.

영적/인격적 부족함, 상황/관계적 어려움의 벽 앞에서

우리의 섬김은 흔들리고 약해지고 사라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작은 이 책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이들에게,

섬기기 위해 준비하는 자들에게,

리더로 세워져야 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귀한 지침이 됩니다.


저자 리코 타이스 목사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아버지께

“어리석은 자여.”라는 말이 아니라 “잘하였도다.”라는 말을 듣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듣는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를 가르쳐줍니다.


‘성공’이 무엇인지 알고,

칭찬받는 성공의 삶을 위해 ‘자기 죄’와 싸우고,

남을 바른길로 이끌고 가르치기 전에 ‘자기를 이끌고’,

그래서 ‘교회’를 섬기라고 합니다.


리더가 준비되고 성장하는 만큼 공동체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교회의 리더들의 영적 성장을 넘어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에 있어 리더십의 핵심은

대단한 가르침이나 은사, 능력 이전에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겸손하게 응답하고

맡기신 섬김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날마다 은혜를 구하며 거룩함을 지켜내는 리더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섬길

또 다른 리더가 세워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삶과 교회에서 리더로 훈련되고 준비되어

복음의 아름다움을 온 땅에 증거하고 많은 영혼을 살리고 세우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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