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파도 재밌고 까도까도 유익한 원소 이야기 - 일상 속 숨은 원소 찾기 파파재 까까유 1
사마키 다케오.겐소가쿠탄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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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파도 재밌고 까도까도 유익한 원소이야기

사마키다케오, 겐소가쿠탄/김지예
동아엠앤비

중학교 물상, 고등학교 화학1 시간에 배운 원소주기율표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돌턴, 라부아지에, 멘델레예프 등 그리운 과학자의 이름들을 다시 들으니 고등학교 시절도 생각이 난다. 화학에 관심이 일도 없었던 고교시절이었지만 지금 마흔넘은 나이에 다시 교양서로서 화학을 접해보니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다. 이럴줄 알았으면 고교시절에 화학을 더 열심히할걸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책을 재밌게 구성한 저자분들의 실력일수도 있겠다.

이번에 유기물과 무기물의 차이도 알게 됐는데 유기물은 가열하여 태웠을 때 탄소가 배출되는 물질을 말했다.

원소 중에는 고체, 액체, 기체 다 있지만 대부분은 고체형태이고 액체와 기체 약간으로 이뤄져있다. 원소는 새로 발견될 때 협회에 까다로운 승인을 받아야한다. 이번에 아시아권에서도 새로운 원소를 만들어냈고 최초로 승인 받게 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대단했던 것은 이렇게 100개가 훨씬 넘는 원소를 인류가 어떻게 발견해냈고 또 원소의 특성까지 어떻게 섭렵했는지 그리고 활용까지 하고 있으니 인간의 과학수준이 놀랍다. 책을 접해보니까 화학자들의 대단함을 비로소 알 것 같다. 그런 인류의 성과를 몰랐다는 것이 부끄럽기까지 하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보고픈 독자들이나 현역 학생들도 일회독 해보면 화학 학습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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