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손글씨 과학 330 - 초등학생을 위한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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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위한 바른 손글씨 과학 330

도서출판 큰 그림


아이가 학교에서 쓴 글씨를 못 알아보고있는데
아이에게 손글씨 연습을 시켜주어야 겠다 생각하고 만나게된 초등학생을 위한 바른 손글씨 과학 330인데요.
악필을 명필로 바꿀 수 있는 바른 손글씨 연습장이니 아이랑 꾸준히 해보려 해요.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선긋기와 준비운동의 자음과 모음쓰기..
우리아이들이 유치원이후로 이렇게 쓰는게 오랫만이지 싶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바른 손글씨 과학330'은 지구의 구성요소, 생물, 우리몸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과학 어려워하는아이라서 쓰면서 배우는 과학도 의미가 있어요.
3학년에서 6학년 추천이라고 합니다

동물, 식물의 구조알기에서 그림과 함께 그 단어를 써보니 암기가 술술 되겠지요.

이렇게 어려운 심장용어에 대해서도 술술 보면서 적으면서 다시한번 암기를 할 수가 있어요.

기초과학 접근방법으로 무지 좋은 책이랍니다.

무엇보다 초등 과학 교과서에 수록된 단어들로 구성이 되니 교과연계는 기본이구요. 지구.생물. 인체등 과학적필수단어
이 한권의 책으로 330개를 쓰고 외울수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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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새싹 114
김나은 지음 / 씨드북(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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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출판/ 김나은 지음



파란색 책 표지가 눈에 확 띄고 한글자의 제목이 눈길을 끌었어요

오리한마리도 굉장히 인상적이였네요^^

김나은 작가

[오늘 하루도 괜찮아], [꼬리의 비밀], [말썽쟁이가 아니에요~!] 라는 책이 있어요





이 책의 줄거리는

신비한 알을 낳는 오리가 있어요

이웃 친구들은 오리의 알을 보며 감탄했지요



무지개 알은 물론이고 알록달록 무늬의 알과 바위처럼 큰 알도 낳았어요

하지만 몹시 거만하고 심술궂은 오리는

자신의 알을 탐하는 친구들이 보이면 꽉 물어 버렸어요

"내 거야! 아무도 못 가져가!"

하고 말이죠



오리는 알록달록 알들을 혼자만 보고 잠잘 때도 꽉 안고 자며 아꼈어요

오리는 매일 알을 낳았어요

소파와 침대밑에, 서람과 옷장 속에 알을 꼭꼭 숨겨 두었어요

아무도 가져 가지갈 수 없게 말이죠



어느새 알은 오리의 집을 꽉 채웠어요





날이 갈 수록 알이 점점 더 늘어나자

굴뚝 밖으로 넘쳐 깨지기도 하고 오래된 알들은 썩어 버리고 말았어요

오리의 집은 지독한 냄새를 풍겼어요



이웃 친구들은 모두 오리를 피해서 멀리 떠나 버렸어요

오리에게도 정말 지독한 냄새가 났거든요



혼자 남겨진 오리는 썩은 알 더미 속에서 꽉꽈 울기만 했어요

어느날, 더러운 냄새를 맡은 청소부 너구리가 찾아왔어요

슬픔에 빠진 오리를 보고는 말했어요

"청소하자!"



너구리는 썩은 알들을 모두 버리고, 오리는 얼룩을 닦으며 함께 집을 청소했어요

오리의 집은 정말 깨끗해졌어요



너구리가 오리에게 말했어요

"청소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오리는 너구리에게 알을 나누어 주며 대답했어요



"같이 집을 청소해 줘서 고마워."



오리는 알을 품에 꼬옥 안을 만큼만 남겨 놓고 나머지 알들은 친구들에게 나눠 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도 했어요



오리의 집에 시끌벅쩍하게 행복한 웃음이 보이네요



친구들에게 알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오리의 멋진 알들이 더 빛을 발하고, 오리 또한 행복해졌을 것 같아요.

함께 나누는 기쁨은 배로 더 즐겁고, 행복한걸요!​

빛나는 능력을 나혼자만이 아닌, 나눔을 통해 많은 이들과 나눈 오리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 또한 나눔을 통해 얻는 빛나는 기쁨이 주는 가치가 얼마나 크고 행복한지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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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화는 내리고, 아이의 자존감은 올리고
이자벨 필리오자 지음, 김은혜 옮김 / 푸른육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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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육아서를 아이를 키울 때에 참 많이도 읽는다. 


이번에 만난 <엄마의 화는 내리고, 아이의 자존감은 올리고> 이 책은 많이 읽었던 육아서랑은 조금은 다른
느낌의 도서.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핑크책  표지에
엄마와 딸이 바닷가에서 있어요



아이들에게 화를 내지 말자고 수백번 다짐하지만 그런 다짐은 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
무수히도 화를 내고 그럴 때마다 아이는 엄마의 눈치를 수없이 보는 모습에서 자책감과
슬픔이 함께 밀려와 늘 힘들고 외로웠다.
"재는 꼭 맞을 짓을 해요."



 부모들은 흔히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결코 그렇지 않다.

 자신을 보호해주던 사람이 갑자기 때린다고 해보자.

 "엄마는 나를 보호해주는 사람" 과 "엄마는 나를 때리는 사람"

 이 두가지 명제는 걸코 양립할 수 없다.


 그래서 아이는 '엄마는 나를 보호해주지 않아' 라는 것보다 



 '별로 아프지 않았어' 라고 생각하는 게 더 쉽다. 



 엄마 역시 '너 잘되라고 때리는거야' 라며 합리화한다.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 말이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이해하기 위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또그때마다 스스로를 무감각하게 만들어 아파하지 않도록 노력한다.(74쪽)

나는 타인을 아프게  할 수 있다=나는 힘이 있다
=나는 중요한 사람이다



통계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받거나,늘 피곤에 절어  있거나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 아이를 자주 때린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따른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부모의 고통스러운 상황에 따라 벌을  받는 것이다.어떤 경우든 체벌은 부모의 충독적인 폭력일 뿐 교육적인 방법이 아니다.따라서 부모가
그 충동을 제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부모를 위로하며 좋은부모라는 허울을 벗어던지며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조금은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들지 않을까?


그리고 아이들에게 화를 내며 하는 체벌이나 폭력 등을 계속해서 금지하라고 얘기한다.


폭력 역시 대물림되며 부모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그 어떤 것들로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한다고 얘기하며 부모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라고 한다.


육아 스트레스를 인정하며 엄마 역시 사람으로서 힘듬을 인정받고 존중받는


육아서는 처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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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강이 흐르면 네버랜드 자연학교
이완옥 지음, 이수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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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 구불구불 강이 흐르면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중 <구불구불 강이 흐르면>을 읽었어요.

강과 물고기 전문가 이완옥 박사님이 들려주는살아 흐르는 강의 모든 것!
“인류 역사가 시작된 강, 그곳에서 살아가는 물고기와
곤충과 식물들을 배우며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① 안녕☺️강: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요
② 반가워☺강 : 일상에서 경험하는 강 이야기를 만나요
③ 궁금해☺강 : 땅에 흐르는 물은 민물이에요 / 강에 봄이 왔어요 / 강은 상류, 중류, 하류로 나뉘어요
④ 놀라워☺강 : 강의 신기하고 재미난  점들을 알아 가요
⑤ 생각해☺강: 강은 넓고  깊게 들여다보며  생각해요
⑥ 즐기자☺강 : 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즐겨요
⑦ 지키자☺가: 강을 돌보고 지키는 방법을 나누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른 강의 모습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강의 모습 변화도 살펴보고 , 개울에서 강으로 물이 모이는

지형과 강에서 바다로 흘러갈 때의 삼각주 지형등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잘 이해할 수 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강의 소중함, 강의 생태계, 인류문명의 발생지에 있는 4대강에 대해서까지 다양한 강의 모습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강은 이렇게 많은 걸 우리에게 주는 데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개발해서 강을 오염시키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자연과학책이면서도 설명식이 아니라 실제 사진과 삽화 , 일러스트 들이 많이 사용되어서 친근하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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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홍차 시간 - 마음의 쉼표가 필요한 시간에 행복한 홍차 한 잔 어때요?
사이토 유미 지음, 서현주 옮김 / 홍익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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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홍차 시간
마음의 쉼표가 필요한 시간에
행복한 홍차 한 잔 어때요?
카페에서 홍차를 도전해보려고 했지만 무엇을 마셔야 할지 몰라서 결국 늘 마시던 커피를 손에 들고 돌아서 봤다면? 홍차를 마셔보고 싶어서 책, 블로그, 카페 다 둘러봤지만 알 수 없는 말들에 나가떨어져 봤다면? 홍차를 마시기 위해 필요한 핵심만 쏙쏙 담긴 쉬운 홍차 입문서이자 홍차 생활 지침서인 『행복한 홍차 시간』을 읽어봐야 할 때입니다




너무 여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차한잔 마시는 시간이 필요한듯. 반박자만 쉬어가기 위해 손에서 마음에서 무엇이건 내려놓고 오로지 차한잔을 마시는 그 순간을 위해 알아야할 모든것이 담긴 이 책! 홍차 맛이 써서 못먹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홍차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물론 홍차를 위한 도구들과 홍차의 역사도 재밌게 들려준다. 덤으로 티타임으로 곁들이면 좋은 티푸드와 테이블세팅등 멋지게 연출하는 방법도 실어놓은 알찬 책이다.

홍차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다.



먼저 홍차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홍차의 종류는 과연 몇 가지나 있을까요? '셀 수 없이 많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산지별로 분류되는데 향을 더하거나 블렌딩을 하면

홍차의 종류는 한없이 늘어날 수 있다니, 커피와 비슷한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제일 궁금했던 것은 녹차와 우롱차와 홍차의 차이점이었습니다.

그런데 홍차, 녹차, 우롱차 모두 동일한 차나무의 잎을 원료로 만든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홍차 사용 설명서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책,레시피와 팁이 담긴 책
여러모로 읽을 거리가 많아 재밌게  읽었던
도서였네요


한 잔의 홍차가  우러나는 느긋하고도
행복한 시간을 만끽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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