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7
윤여림 지음, 소복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위즈덤하우스


어렸을땐 한없이 다정했던 아빠와 할아버지.

서로를 의지하고 애틋했던 아빠와 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하기도 어색하고 서먹하기만 한 사이로 변해버린 경우가 많아요.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아빠와 아들이 멋진 추억 여행을 떠나요
지금 출발합니다, 뽀롱!


오랫만에 할아버지 댁에 찾아온 아빠와 손자는

잔소리가 심해하신 할아버지와 아빠는 투명스럽게 할아버지한테 이야기합니나

"내 말은 그냥 듣기 싫지?"라는 할아버지의 말씀.

할아버지의 걱정이 담긴 한마디에도 짜증을 내는 아빠..

그런 다 큰 아들이 서운한 할아버지.


왜 할아버지라 아빠는 자꾸 싸워요?
할머니 말씀에 의하면

할아버지와 아빠도 예전엔 아주 사이좋은 부자 지간이었대요.
에이 거짓말

아빠의 목마를 타고 바라보았던 세상.

꼭 같은 포즈로 잠에 들어버린 아빠와 할아버지의 사진.


할머니 우리 노랑이 잠수함 만들어요
아빠랑 할아버지라
타고 놀라고요


노랗게 색칠하고 창문도 만들고 잠망경도 붙이고

드디어 잠수함을 다 만들고 할아버지, 아빠도 함께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떠나요!!


이런 서먹한 관계를 풀어주기 위해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추억 여행을 떠납니다


할머니가 문어선장으로 변신했어요.
노랑이 잠수함!
이제 내려갑니다

뽀롱 출발~!!


깊은 바다 속에는 참 신기한 동물들이 많아요.

인어가 되어 바다 속 구경을 아빠와 함께 할거에요.

높은 장애물이 나타나면 아빠가 업고 넘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아빠가 온 힘을 다해 치우고
아빠와 함께라면 무서울게 없어요.
아빠가 지켜줄 테니깐요.


때론 어른이라고 다 맞는 거 아니구나.

어른이 틀리고 아이가 맞을 때도 있구나 라고

아빠는 언제까지나 지금을 기억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
어서 어서 오세요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노랑이 잠수함! 이제 올라갑니다.

뽀롱~ 출발!


따뜻한 아빠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예전에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보면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내 똥이라고

내 똥이라고!
구스티 지음, 사과나무 옮김 / 바나나북 / 2020년 9월

똥이라고!
바나나북




강아지 토리가늘 하던 대로 정원 한 구석에
작은 선물을 남겼어요



토리가 남긴 작은 선물은 바로 아주아주 커다란
똥이었지요



커다란 똥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재빠른 파리 로라였어요.
로라는 커다란 똥을 보며 기뻐했지요.
로라는 똥 덩어리 꼭대기에 깃발을 꽂으며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몸집이 큰 파리 피오나가 다가왔어요.
그러고는 커다란 똥이 자기 똥이라고 말했어요.
말도 안돼! 내가 먼저 발견했어
저리가! 이똥은 내꺼야

화가 난 로라는 그만 똥 덩어리를 피오나에게 던지고 말았지요.
똥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 거예요.
로라와피오나는 똥을 차기하기 위해온
힘을 다해 싸웠어요

날이 점점 어두어지고 하루 종일 싸운 로라와피오나는 너무 지치고 졸렸어요
둘은 싸움을 멈추고로 똥 한가운데에 하얀 선을 그었어요

그런데 로라와피외나는 서로를 믿지 못했어요
밤새 잠을 안자고 서로를 감시했어요
밤새 잠을 자지 못한 로라와피오나는 너무 피곤했어요

정원의 꽃을 가꾸러 온 피터아저씨
똥일 발히고 두 마리 파리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어요
아무튼 피터 아저씨 때문에 전쟁은 끝이 났지요
두마리 파리는 화해를하고 나란히 누워
서로의 손을 꼭 잡았답니다
둘은 다음에 커다란 똥을 발견하면 이렇게 말하기로
다짐했어요

이 똥은 우리 거야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저희집 1호랑2호랑 매일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이 너무 비슷하네요
저희 딸들은 로라와 피오나처럼 싸우지 않고
서로 반반씩 한다고 약속했어요^^

우리 곤충 채집할래요?

우리 곤충 채집할래요? - 2021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ㅣ 꼬마도서관 8
이노우에 타케나리 지음, 나카타 아야카 그림, 한양희 옮김 / 썬더키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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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키즈

코로나로 인해 밖에서 놀 수 있었던 일들이 많이 없었던것 같은데요
항상 곤충채집하고 싶다는 두 아이들이기에 올 여름은 집근처 곤충카라반에 한번 다녀오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통해 곤충채집을 해볼 수있었던 책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잎사귀에 있는 무당벌레를 발견했어요
무당벌레를 어떻게 잡아볼지 나오는데요
잎을 손가락으로 살살 치며 다른 손바닥에 떨어뜨려 보며 되네요
풍뎅이는 배 부분의 양쪽 옆을 잡아 보세요
아직 몸이 말랑말랑한 유충은 손으로 잡기 무서운 곤충은 잎사귀나 가지로도 잡을수 있어요






우리가 공원이나 길가등 흔히 볼 수있는 개미 구덩이가 있네요
개미귀신을 잡으려면 움푹 파인 개미지옥을 아래쪽부터 조심조심 삽으로 떠올리면 됩니다
모종삽이 없다면 양손으로 떠 올려도
되지요




연못 주변의 풀에는 가늘고 긴 것이 붙어 있네요
가을에 많이 볼 수 있는 잠자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수채란 잠자리 애벌레를 말해요
작은 날개 커다란 눈이 있네요
잠자리의 모습과 닮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고추잠자리가 보이네요.
이렇게 쉬고 있는 잠자리가 보인다면
뒤에서 살짝 다가가서 잡아 보세요




이번엔 잠자리채로 잡아 봐요
풀숲을 걸으며 잠자리채를 오른쪽 왼쪽으로
그러면 망 속에 다양한 벌레들이 들어가 있답니다
개미,노린재,초록색 거미 그리고 메뚜기까지



매미를 잡는 것은 조금 어렵지만 허물은 쉽게 만날수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저녁 무렵이 되면 낮에 본 매미 허물이 있던 곳데 가보면
매미 유층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매미 유충을 가지고와 커튼이나 방충망에 올려두고
밤이 되면 매미의 우화가 시작됩니다
유층이나 번데기가 성충이 되어가는 과정을 우화라고
합니다
등이 갈라지며 성충의 몸이 나오고 성충은 허물 속에 있는 날개를 서서히 펼치게 된다네요


곤충은 종류에 따라 사는 곳이나 먹이를 잡는
법이 다 다르지요?
이처럼 곤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면
곤충 채집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어요.
곤충 잘 만지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빨리 코로나 끝나면 곤충채통을 들고
캠핑도가고 곤춥 잡으러 출동하겠습니다
곤충 잘 만지는 법을 배워 아이들이 곤충을 잡을 때 곤충들이 다치지 않게
잘 잡아볼 수도 있을것만 같은데요
아이들과 함께 빨리 곤충채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소방관이될거야

소방관이 될 거야! - 소방관님, 고마워요 ㅣ 베이비버스 직업그림책 3
베이비버스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0년 8월

베이비버스 『 소방관이 될거야! 』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베이비버스
EBS Kids 방영작 직업그림책이예요.

시리즈중 소방관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보아요~

베이비버스의 캐릭터들..

키키, 묘묘와 함께 몽몽이 장장, 티미, 미미, 복돌 등등
많은 친구들과 함께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큰 나무에 법집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요
저 안에 달콤한 꿀이 있을거 같은데
몽몽이가 나무에 올라갔어요.
큰나무에 걸려있는 벌집에 달콤한 꿀을 먹으러 올라
갔어요
히히 맛잇겠다
몽몽이가 벌집에 손을 대자 벌들이 왱!
으아, 몽몽이 살려! ''
부모님가이드
야외에서 나무에 함부로 오르거나,벌집을 건드리는
행동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잘 알려
주세요
위험한 상황에 부모님가이드가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미미와 나나는 연못근처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구요.
연못 속으로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따따르르르릉!
키키와 묘묘 대원은 몽몽을 구하고
복돌,장장 대원은 미미를 구조해.서둘러,빨리!
지휘 대장이 척척 지시했어요
몽몽이와 미미를 안전하게 구조했어요

불이야,불이야!''
베이비버스 유치원의 화재경보기가
울렸어요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차례차례 나가요

부모님가이드
아이에게 교실에 화재가 났을 때,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서 대비하면 안전하다는 점을 알려 주세요

베이비버스 소방대가 도착하고 유치원에 불을 끄는 동시에

티미가 보이지 않아요.

키키 대원이 재빨리 유치원안으로 구조하러 가요.

​

불이 났다는 상상만으로도 아이들이 무서워할텐데

이렇게 책을 통해 상황을 경험해 보고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 인지 할 수 있고

소방관님의 수고와 하는 일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였어요~

화재 진압대가 계속 불을 끄고

마침내 화재 진압 성공!!


우리가 위험에 빠지면 구해줄 소방관 아저씨들의 모습을

베이비버스 친구들을 통해 잠시나마 만나볼 수 있었네요~


소방대원들 덕분에 모두 무사했어요
'' 소방관님,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줘서
고마워요.''

소방관은 불이나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요


-벌집 제거등 생활 안전사고를 관리해요.

-화재예방 순찰을 돌며 시설을 점검해요.

-불을끄고, 사람들을 구조해요.

-다치거나 아픈 사람들에게 응급처치를 해요.

​
이 직업그림책이의 소방관 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의 궁금증이 많이 풀렸던것 같아요!

다른 직업들도 베이비버스 직업 그림책의 시리즈로 만나보아요~

주먹가위보무얼만들까?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 흉내 내기 ㅣ 둥둥아기그림책 26
유애순 지음, 김경희 그림 / 길벗어린이 / 2020년 9월

“얘들아, 우리 손놀이하자!”
기분이 즐거워지고 머리가 똑똑해지는 손놀이 그림책!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길벗어린이


QR코드를 찍고 동작을 따라 해 보세요
다 같이 준비운동 시작~~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  “주먹 가위 보~” 하고 노래를 부르며 손으로 동물이나 식물, 사물의 모양을 표현하는 손놀이 그림책입니다.
손가락을 움직이고 손을 바꾸는 동작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며, 대상의 특징을 찾아 흉내 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관찰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랍니다.
책 속에 QR코드가 있어 동작이 서툰 아이도 언제든 영상을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주먹 가위 보! 주먹 가위 보 !
왼손은 보자기 오른손도 보자기



물고기 되었네! 물고기 되었네!
아기 물고기가 살랑살랑
여행을 떠나요!



주먹 가위 보! 주먹 가위 보 !
왼손은 보자기 오른손도 보자기

토끼 되었네 ! 토끼되었네 !
아기 토끼 깡충 !
누가 누가 높이 뛰나?



뽀족뽀족 볏 푸드덕
꽁지 깃털  꼬~~끼오!



주먹 가위 보! 주먹 가위 보 !
왼손은 주먹 오른손은 가위
달맹이 되었네! 달팽이 되었네!


한창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막둥이 3살 주변 사물의 이름을 익히며 자라고,
아이는 자랄수록 세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워 갑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며 즐겁게  매일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