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힘둔었던 나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시간여행청각장애라는 장애와 암투병까지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삶을 살아낸 작가의 이야기예요.무관심하고 무뚝뚝한 남편과의 부부생활, 그리고 여러번의 사기로 전 재산을 잃게 된 삶을읽다보면 작가가 말하는 '나보다 힘든 삶을 사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행복이나 불행은 내가 만든 것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누군가에게 내 삶의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기 쉽지 않지요.동네 지인에게도 흠이 잡힐까 집안일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데작가는 이 책에서 모든 것을 밝힌답니다.작가의 고단한 삶을 통해 솔직함에 감동받고 위안을 받게 됩니다.힘든 시련이 와도 이겨내며 또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이엄청나게 내게 힘을 주는 것 같아요.책은 우리가 소중한 삶을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저자는 우리 각자에게는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있고, 누구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꿈을 꾸고 있다. 이왕이면 즐겁고 행복한 꿈을 꾸자. 우리는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