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오늘도 설렘 나 여기서 살당 죽젠!
황의봉 지음 / 해요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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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주를 꿈꾸는 사람이 적지 않고, 제주 1년살이 혹은 한달살이에 가슴 설레는 사람이 많습니다
작년에 2주 살기 하고 아름다운 제주 정말
돌아오기 싫었어요
그후로 남편과 심심찮게 노후엔 우리둘의 제주도에 살까 아님 다른 섬에가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책은 은퇴 후 제주로 이주한 전직 기자가 쓴 정착 일기이자, 제주의 자연환경과 사회 문화 역사를 다룬 종합 인문서다. 일
이 책을 읽으면서 제주의 멋스러운 풍경만 보고 읽은 것이 아니라 제주의 슬픈 역사, 유명인의 제주 사랑이야기 ...등
특히 정호승 시인 이야기 부분은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이 그리울 정도로 읽는 동안 온기 가득했합니다
살아가면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행복
누군가에게 난, 나에게 또 누군가가 그런 존재라면 행복할것 같아요
총 8부로 구성됐으며 40여 장의 컬러 사진들
제주도4.3사건이나 세월호나 언론개혁과 검찰개혁등 시사적 문제거부감 없이 술술 읽혀진더라구요
제주를 사랑한 나비박사 석주명과 토평동의 추억을 통해
제주에 가게 된다면 꼭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제주살이 생각이 자꾸만 상상할수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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