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 씨 가족의 특별한 휴가위즈덤하우스지저분씨는 커피를 자판기에서 뽑아 먹고그냥 아무데나 종이컵을 구겨서 버리고그의 부인 구린내 여사는잘 씻지도 않고온몸에 향수를 칙칙 뿌리고아들 지지는 책보는척 하다가코딱지를 파서 버리는 등아이고..이를 어쩜 좋지요~~가끔 아들이 양치하기가 싫다고샤워하기가 귀찮다고그냥 학교 가면 안된다고 떼를 쓰지요외출할 일이 없으면 몇 날 며칠 씻지도 않고 아무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지저분 씨는 남들 앞에서는 세상 깔끔한 척방귀 냄새를 향수 냄새로 가리는 구린내 여사는 남들 앞에서는 세상 우아한 척읽지도 않는 책 뒤에 숨어 코딱지 파기 바쁜 지지는 남들 앞에서는 세상 똑똑한 척한그런데 이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캐릭터에 우리는 십분 공감하게 된니다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삶이 우리에게 너무나 일상적이기 때문일까요?지저분한 손톱은 바싹 깎아내지만양말을 신으면 보이지 않는 발톱은 깎지 않는주인공의 모습이 참으로도 공감되는 모습도있네요물론 나의 좋지 않은 모습 그대로를모두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다른 사람앞에서 나는 원래 그러한 사람인 '척'하며살아갈 필요가 있는지 한번쯤 고민해 볼 문제를 아이들이랑 읽기 좋은책입니다<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