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 학교를 바꿔 놓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3
학교를 바꿔 놓다
다락원

아웃사이더에서 유튜브 스타로, 팝스타로 변신
이번엔 학교를 바꿔 놓는다
새학기 반장선거가 한창인데
우리 아이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등교하지도 못하고 있지요

콜린네 선생님은 반장을 뽑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계획을 잘 짤 수있고..통솔력이 있으며,총명하고
객관적이고,유능하고,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지?
선생님이 물었다

몹시 힘들고 따분하기까지 한 학교생활중인 콜린.
매일 학교에 가는 이유는 단 하나
그 친구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로스-클라우디우스 선생님이 학급 대표, 그러니까 반장을
뽑아야 하니 자진해서 나올 사람이 있는지 묻습니다.

그냥 나 말고 다른 아무나 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으며, 선생님이 얘기한 자질을 다 갖추고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니 자기가 반장을 하겠다고 나서는 빌헬름 때문에 승부욕이 폭발하고 만 콜린. 콜린의 입은 머리보다 더 빨리 움직여, 결국 이런 폭탄선언을 하고 맙니다.
"선생님, 저도 반장 후보에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거를 하지 말고 반장 후보들이 며칠간
선거전을 펼치며 유세를 하고, 선거 공약을 소개하게 해달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까지 낸게 된답니다
물론 지금 당장 반장 선거를 하면 자신이 불리할 거라고 판단되어서
즉흥적으로 생각도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반에서 제일 예쁘고 똑똑한, 콜린의 마음속 여신 킴이 별안간 손을 들고 말합니다.
"선생님, 저도 선거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저도 출마해서 콜린과 빌헬름과 겨뤄 볼게요!"
잘난 척 끝판왕 빌헬름에게 반 전체를 제 맘대로 좌지우지할 공식적인 권력을 내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반장 후보에 자원한 콜린이지만 설마 킴과도 대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요. 과연 콜린은 이 강력한 '적수'들과 어떻게 겨루어야 할까요?


이쯤되면 콜린의 공약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평범한 공약은 아닐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어 확 들더라고요 ㅋㅋ

역시나 콜린이였어요

1. 수엽 시간표를 매일 9시부터 13시까지로 변경
2. 금요일 : 시간표를 스스로 정하는 날
3. 과제, 보고서, 시험 없는 날 지정 : 월요일과 금요일
4. 4분기에 한 번씩 주제를 정해 파티 열기
5. 체육 시간에 팀 선발 폐지
6. 과목마다 '1등급 조커' 찬스
7. 쉬는 시간에 교실에 머무를 권리도 보장
8. 써오는 숙제 폐지
9. 한 달에 한 번, 오전에 수학여행

우와 역시 콜린이네요


재미난 스토리속에서 콜린이 되어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3'을 읽다보면 재미난 그림과 글과 함께 술술 읽혀진다고 해요.
그래서 만화인듯 아닌듯 재미나게 볼수있책인듯해요
즐거운 독서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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