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캔의모험

알루미늄 캔의 모험 - 재활용이란 무엇일까?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8
앨리슨 인치스 지음, 마크 체임버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4월

< 환경도서 신간도서 초등도서 양장북 >

보물창고 / 알루미늄 캔의 모험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한 뒤 마시는 음료수 한 모금, 정말 시원하다. 음료수를 쭉 들이켜고 나면, 손 안에 남는 빈 알루미늄 캔은 휙 버려지곤 하지요 그렇게 우리 마신 알루미늄 캔이 연간 1인당 9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냥 버리면 쓰레기에 불과하지만,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면 또 다시 새로운 
어떻게 재활용되고 무엇으로 변신할까요?.. 

그냥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가 되는 것이지만 사용한 뒤 깨끗하게 씻어서 헹궈서 말려 분리수거를 하면이것들이 수거되어서 정말 상상도 못한 것들로 재탄생을 하게 되는데요..

알루미늄 캔.. 알루미나는 자신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재활용이 되었는지.. 일기를 통해 세세히 알려준답니다.


나는 잘게  부서지고 갈려서 고운 가루가 되었어.
나는  보트를 타고 정제공장으로 갔어요
화학물질들과함께 섞이는 증기 목욕을하고 산화  알루미늄 됐어요
찌릿찌릿한 전기를 쪼아서 벌겋게 달궈진  알루미늄 가루들은

틀속에 들어가서 어떤것으로도 변할수 있는

알루미늄판이 되는데요..

이것이 우리가 먹는 껌의 포장지 은박지도 되고

탄탄한 자전거 프레임, 커다란 비행기의 부품까지.

정말 무궁무진하게 사용이 된다는것에..

아이가 정말 신기해했답니다

다시 재활용될수도 있는데요~~~

한번 과일통조림으로 재활용되었던 것이..

다시 또 무엇인가로 변하거 가는 과정..

이제 재활용의 길로 가는 과정은

일기의 주인 알루미나에게도..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아이에게도

겁이 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새로운 것으로 탄생할지에 대한 신비로움으로 가득차 있어요

홈런이다!
일기장아 정말 멋진 날이야


알루미늄 캔의 모험을 다 읽고나면 마지막 부분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캔, 유리, 플라스틱, 종이, 비닐 등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분리수거 목록 외에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 목록들도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음식이 담겨있어서 이물질이 묻은 플라스틱

코팅된 김밥포장 케이스 등등



조금 불편해도 환경을 지켜야되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할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

이정도의 기본상식은 익혀서 재활용품 분리배출해야겠죠?

재활용품 분리배출 첫째랑둘째가 잘할 수 있다고
약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