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속에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하나쯤은 있죠? 미키와 미니, 도날드덕과 데이지는 물론 피터팬, 앨리스, 101마리 달마시안, 위니더푸 등 다양한 디즈니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 2 : 클래식> 소개해 드릴게요. 올 초에 미키마우스 전시회에 다녀와서인지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을 보자마자 얼른 칠해보고 싶었어요.
포스터 컬러링북이라는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보통 컬러링북보다 훨씬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데요. 전반부에는 직접 칠해 볼 수 있도록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이 그려져 있고, 후반부에는 채색할 때 참고하거나 마음에 드는 그림을 잘라 장식할 수 있도록 컬러가 칠해진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총 53장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수록되어 있으니 상당히 알차죠?
컬러링 자체도 즐겁지만, 이렇게 디즈니 원화의 한 장면들이 들어 있으니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그림이 있는지 몇 장만 살펴볼까요? 미키마우스 전시회에서 보았던 초기의 미키마우스네요. 저는 이 빈티지 미키를 좀 더 좋아하는데요. 장난기 가득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재미있어요. 그림의 크기도 소품으로 활용하기 적당하고, 두께도 두꺼워서 예쁘게 자르면 포스터로 벽에 장식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포스터에 있는 그림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컬러링북이니만큼 직접 칠해보기도 해야겠죠?
어떤 색으로 칠해야 될까 고민될 때는 뒷면의 원화를 참고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미키와 친구들 말고도 다양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고 말씀드렸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릴 때 즐겨보던 디즈니만화동산과 오리지널 무비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레이디와 트램프, 피노키오, 101마리 달마시안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동화책으로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오랜만에 포스터로 만나니까 더 반가운 거 있죠?
좋아하는 색으로 좋아하는 그림을 완성해가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 2 : 클래식>. 다양한 컬러로 힐링 되는 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