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다이어트 밀프렙 - 주말에 만들어 주중에 꺼내 먹는 일주일치 저탄고단 식단
김수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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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늘 생각나는 것이 다이어트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식이와 운동. 이 중에서 먹는 것을 조절하는 식이요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요즘 코로나로 배달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정상적인 식습관으로 돌아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집밥을 챙겨 먹으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이제는 또 뭘 해 먹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뭘 먹어야 할지가 가장 고민인 식이요법. 다이어트 식단의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인 도시락 싸기로 식단을 바꿔볼까 하는데요. 도시락을 싸면 미리 음식을 만들어 놓아서 편하고, 정해진 양을 먹으니 식사량을 줄일 때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음식을 미리 준비해 놓는 '밀프렙'을 이용하면 정말 간편하게 식단을 준비할 수 있어요. ​ <하루 한 끼 다이어트 밀프렙>에서는 매주 메인요리 한 가지를 정해놓고, 이를 응용한 요리를 매 끼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매 요리에 사용되는 주재료가 정해져 있으니 준비하기가 간편하고, 다양한 응용 메뉴가 있으니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일주일 기준 5일 치 장을 한 번에 보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각 주가 시작될 때 메인요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메인과 응용 메뉴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양을 알려줍니다. 주말에 한 번에 장을 보면 편하겠죠?



첫 번째 주 메뉴는 다이어트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닭가슴살을 이용한 메뉴입니다. 사실 닭가슴살은 포장을 뜯어서 전자렌지에 휘리릭 돌려먹는 정도로만 먹어봤는데요. 메뉴 이름부터 '허니갈릭' 닭가슴살 구이라고 하니 군침이 도네요. ​ 첫날 준비 한 허니갈릭 닭가슴살 구이를 활용해서 나머지 4일에 다양하게 응용합니다. 특히 밀프렙 주간 메뉴 구성에서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주 초반에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같은 음식이, 주 후반에는 며칠 동안 보관해도 괜찮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서 밀프렙보관에 대한 걱정을 덜어줍니다. ​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해서 매일 같은 메뉴만 반복하면 지겹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재료들을 다양하게 사용하면서도 일주일 동안 '오늘 뭐 먹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루 한 끼 다이어트 밀프렙>. 날이 따뜻해 지니 모두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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