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무슨일이

숲속에 무슨 일이? ㅣ 올리 그림책 54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5년 5월

#숲속에무슨일이 서평 – 작은 오해가 만들어 낸 유쾌하고 #따뜻한숲속이야기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귀여움이 폭발한다. 부드러운 색감에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이 “우리 숲속에서 무슨 일이 났는지 궁금하지?” 하고 살며시 손을 잡아끄는 기분이다. 책을 펼치면 진짜로 숲속 친구들 사이로 쏙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이야기의 시작은 참 단순하다. 아주 작은 오해 하나가 툭, 숲 한가운데 떨어진다. 별것 아닐 수 있었던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너 때문이야!” “아니야, 네가!” 하고 싸움으로 번진다. 읽으면서 "이거 꼭 우리 얘기 같네" 하고 피식 웃음이 났다. 친구나 형제자매랑 사소한 일로 싸웠던 기억이 떠오르는 건 덤이다.

하지만 이 책이 진짜 매력적인 건, 바로 그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이다.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씩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나 사실 화났어.” “미안해.” 그런 말이 처음엔 참 어렵지만, 막상 내뱉으면 상대방도 마음을 연다. 책을 읽는 동안 “맞아, 나도 저렇게 말하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화났을 땐 어떻게 해?” “오해가 생기면 어떻게 풀어?”를 가르치듯이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숲속 친구들이 살아 움직이며 직접 보여준다. 덕분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따라 배울 수 있다.

그림도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귀여운 동물들의 표정이 너무나 섬세하다. 화났을 때, 당황했을 때, 미안할 때, 그리고 다시 웃을 때—그 표정 하나하나가 이야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 덕분에 밤에 읽어도 포근하다.

어른이 읽어도 좋다. 사실 아이들 책이라고 가볍게 넘겼다가 오히려 내가 배운 느낌이다. “나도 누군가와 괜히 서운해했는데, 이렇게 말해 보면 어땠을까?” 하고 돌아보게 된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결국 #숲속에 무슨 일이 는 귀엽고 유쾌한 그림책인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화가 날 수도 있어. 오해할 수도 있어. 하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풀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대화의 용기를 살짝 일깨워 준다.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숲속 친구들처럼, 우리도 더 따뜻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아이와 함께, 혹은 나를 위해서라도 한 번쯤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숲속에 이런일이 글과 그림이 유쾌하게 재미있게 그려진 아이와 함께 보기에 좋은책을

만날수 있어서 행복하다

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

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
장연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6월

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 —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장연이작가이야기

#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 정말 ???

혹시 요즘, 문득 이렇게 생각한 적 있나요?

“내가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을까?” “엄마로 살다 보니, 정작 ‘나’는 어디 갔지?”

아이들 키우랴 집안 챙기랴 정신없이 지나온 시간이 어느새 40대가 되고, 그제야 내 마음속 작은 소망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할 때가 있어요.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두렵고 망설여지는 그런 순간 말이에요

장연이 작가님도 바로 그랬대요. 두 아이의 엄마, 평범한 간호사였던 그녀가 어느 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꿈’을 발견했죠. 바로 ‘교사’라는 새로운 길이었어요. 그리고 마흔이라는 나이에 도전장을 냈어요. 쉽지 않았지만, 차근차근 걸어가 결국 꿈을 이뤘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라서 꿈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건지 알게 돼요.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나’를 다시 찾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그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책 속에는 현실적인 공부 방법과 시간 관리 비법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다정한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해요. 엄마인 우리가 흔히 겪는 불안과 두려움,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마음에 토닥임이 되어 주죠.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마흔은 새로운 시작을 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요. 아이들도 점점 자라고, 내 시간을 조금씩 가질 수 있을 때, 나를 위한 꿈을 다시 꿔도 된다는 말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혹시 지금 마음이 무겁거나 막막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평범한 엄마였던 한 사람이 용기 내서 자기 인생을 다시 그려가는 과정을 보며, 나도 모르게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힘이 솟아날 거예요.

엄마라는 역할이 주는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을 다시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할 때, 이 책은 꼭 곁에 두고 싶은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그러니 부디 잊지 마세요. 당신의 나이는 결코 늦은 시작이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나다운 삶을 살아가기 좋은,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고요.

바빠초등영문법써먹는리딩3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3 Reading with grammar -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ㅣ 바빠 영어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초등영문법 바빠초등영문법 써먹는리딩3

초등영문법 외우지 않고 리딩의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해주는 마법의 영문법 책!!

전에 이지스에듀책을 많이 보긴햇는데 이번에도 좋은 기회가 되어서

초등영문법 써먹는리딩3을 만나게 되었어요

하루에 매일 2장 25일 완성이라서 외우지 않고 꾸준히 매일 습관만 들인다면 좋을듯해요

하지만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번 놓치면 참 어렵더라고요

하루 쉬자 하면 쉬게 되고 안되더라도 꼭 한장씩은 하게 만들어야 하는게 좋더라고요

요즘은 책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사용할지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점이 참 좋더라고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문법배우기등 관련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해줍니다

책써머리만 제대로 알아도 아이에게 어떻게 방향을 제시해줄지 도움이 되더라고요

단계별로 습관만 잘만 들인다면 정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렇게 만들어가보려고 합니다

운동도 매일꾸준히 하는게 쉽지 않지만 꾸준히 하려고 저도 노력하는데 공부도 습관 만들기가 참 중요하더라고요

매일 학습량을 기록할수 있어서 확인도 되고 체크도 되고

이런 소소한 초등학생때의 학습이 나중에는 더욱 큰 도움이 되는듯해요

사소한거라고 지금이라도 엄마표학습으로 이지스에듀로 한다면 중등 고등도 잘 따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요즘은 애들이 휴대폰을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두장 한번 풀어보라고 해도 쉽지 않아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지만 아이들이 글로 문자로 이렇게 공부를 하는게 참 쉽지 않지만 단어랑 영문법은

자연스럽게 마스터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1단계 형용사에 대해서 집중해서 알아보는 시간!!

단계별로 상식도 배우고 영어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형용상의 의미와 영문법에 대한 그에 대한 의미들을 간략하게 설명해주네요

이런 디테일함이 책의 매력인듯해요

글밥이 많지도 않고 아이들이 편하게 읽혀 갈수 있어서 하루에 두장은 자연스럽게 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달 25일의 기적 여름방학때에 안성맞춤 책이네요^^

태그

중학수능시작 중학비문학영어독해 수능시작

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기본 - 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의 시작 ㅣ 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0월

중학수능시작 중학비문학영어독해 수능시작 동아출판으로 시작해보세요

책을 받자마자 기분 좋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단락별로 있는 구성도 너무 마음에 들고 일단은 첫표지와 색이 제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눈에 편안하게 들어오는 색감이 있고 글밥도 그리 많지 않아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공부할수 있을듯해요

책표지너무 맘에 들지 않아요 이렇게 책표지부터 기분좋게 시작^^

​책은 이렇게 구성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비문학영역 문학영역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 비문학영역이 전반적으로 더 많네요

아마도 지문을 통해서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책의 구성과 특징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나와있어요

모든 책은 서머리가 중요하죠 그 서머리를 통해서 중학비문학영어독해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

참 매력적입니다

주제들이 어떤 주제들인지 목차를 통해서도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파악할수있어요

저때도 이렇게 책이 좋았다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항상 때에 맞는 책이 나와있겟죠 그때도 영어지문도 많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면 좀더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어봅니다

여러단락중에 첫번째 주제입니다 식품과 건강에 대한 주제인데요

처음부터 마음에 딱 드는 내용입니다 아들 녀석 음식에 대한 주제는 아주 기가막히게 좋아합니다^^

수능에 잘나오는 주제로 지문을 선택해왔다고 하니 미리 한번씩 주제를 다양하게 읽혀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애들은 책도 잘 안읽기도 하고 상식도 많이 부족한데.ㅠ

저희 아이만 그런가 싶네요 아마도 중학생을 위한 #수능영어 시작을 동아출판 #중학비문학독해로 저는 시작하려고 합니다

바빠초등영문법 56학년용

바빠 초등 영문법 5.6학년용 1 - 연필 잡고 쓰다 보면 기초 영문법이 끝난다 ㅣ 바빠 영문법
이정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월

한글자 한글자 모르는 글자도 써가면서 영어를 알아가는 묘미가 생겼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지렁이체로 날라가지만 그래두 많이 좋아졌다는 사실!ㅎㅎㅎ

많은 페이지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조금씩 하는 모습이 기특해보입니다 

막판되서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역시나 글씨체는 지렁이가 날라다닙니다 

월요일이라 피곤해서 제대로 못쓰겟다고 투덜합니다 ㅎ

바빠초등영문법으로 알찬 새학기 시작 했습니다 담주에도 스스로 학습해볼수있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