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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마지막 용기 - 앉아서 후회만 하는 내 인생 구하기의 기술
로스 엘런혼 지음, 유지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저는 이 책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이 변화했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책의 저자가 사회복지사이면서 대학교와 대학원의 학위를 모두 얻은 전문가로써 독자들에게 신뢰감과 책의 전문성을 높여주어 이러한 저자 자체만으로도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독자가 주목해야하고 기억해야할 대목에는 오렌지 글자색으로 강조하여 책의 파트 한 부분에서 어떤 핵심적인 내용을 들고가야하는지 친절히 알려주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자가 외국인이기에 번역했을때 한국인이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는 단어들은 옆에 조그맣게 원어를 덧붙여 기술하여 책의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책의 파트 구성 또한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적절히 잘 나누어져 있어 여기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또 저기에서는 저러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더 잘 알 수 있어 주제의 포커스를 쉽게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만으로는 쉽게 와닿지 않거나 파악하기 힘든 이야기들은 그림과 독자들이 참여해 직접 작성할 수 있는 도표 등을 삽입해 두껍고 지루할 수도 있는 이 책에 흥미를 더 돋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기계발서답게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들만 나오고 끝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대안과 방법을 제시해주고 그 과정 등을 생활 속의 일어나는 여러 일들로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니 일상 속에서 적절히 적용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자신이 조그마한 실천 하나하나로라도 자기자신을 제대로 바꿔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