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윈터메르헨 (총3권/완결)
도도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 읽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아요. 말랑말랑, 폭신폭신, 보들보들 그런 수식어들이 어울리는 글이네요. 내용이 표지와 정말 잘 어울려요. 예쁜 글이지만 취향에따라 호불호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귀엽게 잘 봤어요. 심심하긴해도 완독하고 나서 깔끔한 기분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 인 디즈 워즈 03 - MM 코믹스 인 디즈 워즈 본편 3
Guilt|Pleasure 글.그림, 이은주 옮김 / MM코믹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3권이 나왔네요. 전작과 프리퀄만 핥으면서 기다렸는데. 스토리며 작화며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며, 기다리는 책입니다. 이제 또 다음권 어떻게 기다릴지 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세트] [BL] 별을 따다 생긴 일 (총2권/완결)
퍼즐나비 지음 / W-Beast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광고회사의 우수한 인재 우상현은 30대 중반이 되어 일도, 연애도 그리고 그것들을 포함한 삶이라는 자체에 권태를 느끼는 열성 오메가이다. 현재는 솔로, 이전에도 연애는 했었지만 상현이 열성이라, 나긋한 오메가가 아니라서, 또 상현이 자신보다 잘나간다는 이유로 이리차이고 저리차이고 나니 열애에도 질려버렸다. 일에서는 누구보다 인정받는 상현이지만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오로지 혼자 남겨진 그는 외로움을 일로 잊어내고 있을 뿐이었다.

번번히 실패한 연애 그리고 열성이라는 것에 보이지 않는 열등감 또한 갖고 있는 상현은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알파를 만나고도 싶고, 강하게 아이를 갖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메가와는 달리 키도 크고 체형도 좋아서, 베타나 다른 오메가들의 관심은 많이 받아도 알파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 알파를 만난다는 희망도 옅어지고 있었다. 

다람쥐 챗바퀴 돌 듯 일에 치여 같은 매일을 그저 흘려보내던 상현은 오메가 정기검진을 받고, 그곳에서 정자 기증을 할 알파를 모집한다는 정자은행 포스터를 보고 눈을 반짝인다. 일에 치여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힘들고, 자신을 좋아해 줄 알파를 만나는 것도 힘들고, 겨우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도 만나서 정이들고 결혼하고 아이를 만드는 것까지 얼마나 걸릴 지 복잡한 생각을 하던 상현은 고민끝에 결국 정자은행에서 정자 기증을 받고 임신을 하게 된다.

그토록 원하던 임신을 하였지만 일은 여전히 힘들고, 그와중에 함께 광고 촬영을 하게 된 극우성 알파인 김시준은 입덧으로 고생하는 상현을 더욱 힘들게 한다. 그 다음은 여느 연애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정말 재수없게 엮이지만 어쩌다보니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여러 번 보게 되면서 정드는 그런 연애루트이다.

외롭고 자신만의 가족이 갖고 싶었던 상현의 곁에 거만하고 세상 혼자 살 것 같이 재수 없는 성격을 가졌지만, 어쨌든 상현에게는 따뜻한 김시준이 있어서 해피엔딩이네요.

김시준의 자기 중심적인 언행에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가님 문체가 잘 맞았어요. 상현의 성격도 그동안 있었던 일 때문에 자존감이 좀 떨어졌지만 기본적으로 할말 하고 자기주장하는 성격이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세트] [BL] 입술 - BL the Classics (총2권/완결)
뾰족가시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뾰족가시님 책은 [쿤칸칸의 남자]를 읽었던 적이 있는데 그것과는 완전 다른 장르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을 덤덤하게 살아가고 있는 수는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인 공을 만나게 됩니다. 공은 예전 수의 친구가 좋아했던 상대였고 둘을 어째서인지 자꾸 마주치게 되면서 점점 가까워집니다.

원래 공에 이입해서 읽는 편인데, 하선연()은 뭐랄까 오해는 그가 하지만 어째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싶었습니다. 선연이 막 붕붕 뜬다거나 경박한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택승()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하는게 조금은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면서도 부끄러움이 들기도 했어요. 그나저나, 어떻게 상황이 그렇게 오해하기 쉽게 딱딱 맞춰지는지 그것도 선연의 오해에 큰 한 몫을 하기는 했네요.

게다가 택승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면서 그를 눈여겨보았으면서도 택승이 마음을 인지하고 고백했을 때에는 무슨 심리로 거절을 했던 것인지. 택승이 하선연의 생각대로 그의 손 안에서 움직여줬으면 좋았겠지만 또 그렇지 않으니 안됐기도 하면서 자승자박이라는 생각도 들고.. 참 복잡했습니다.

결국 택승의 수술이 잘 끝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읽는 내내 택승의 심리상태와 덤덤하게 서술되는 문체가 잘 어울려서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둘이 이제 삽질하지 말고 대화 좀 많이 하면 좋겠네요. 행복하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BL] 연애 조작단
윤나비 지음 / 플레이룸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윤나비님 전작 재미있게 읽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짧지만 재미도 있어서 더 금방 읽은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