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하지 않는 프레젠테이션
티 제이 워커 지음, 박선영 옮김 / 미래지식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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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것이 회사 생활 속에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발표나 새로운 제품 설명회 때 독특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자사의 이미지를 강하게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반 기업 내의 직원들도 발표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하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이 하루 이틀 만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런 관점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하면 잘할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크게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파트의 내용을 서서히 읽어보면 실제로 자신이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보통 발표를 할 때 필요한 도구나 시선처리, 이야기 그리고 청중 등 다각도에서 필요한 스킬이나 자세, 그리고 역량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가령 파워 포인트를 사용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청중의 시각에서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이 아무리 설명을 잘하고 완벽하게 준비를 하더라도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과거의 상명하복과는 다르게 자신의 주장을 조리 있게 설명하고 투쟁하고 성취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다. 프레젠테이션도 그중 하나로써 직장인들에게는 필수적인 기술이 되고 있다. 상당히 어렵게 생각하고 접근할 수도 있지만 이 책 한권에 있는 실천사항만으로도 충분히 잘할 수 있을 듯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고 듣는 사람의 입장을 잘 헤아릴 수만 있다면 좋은 발표자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부족한 발표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 한권을 찬찬히 읽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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