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내가 지킨다 - 부모라면 꼭 알아야 아동범죄 예방수칙 39가지
구니자키 노부에 지음, 윤나영 옮김 / 니들북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 표지를 봤을 때 한 어머니의 비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 아이를 위해서 모든지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 같다. 이 책의 내용도 제목의 영향대로 아이를 범죄와 공포, 위기 속
에서 구하기 위해 어떤 행동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을 담고 있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제목으로 치면 39개의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
떤 식으로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고 있으며 장소, 시간 연령대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당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대처 요령도 잘 기술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책 한 권이 아이를 확실하게 지켜낼 수 있을 거라 강한 신뢰감을 주고 있다. 부
모의 마음에서 보면 아이를 키우는 게 결코 쉽지도 않고 항상 어떤 위협이 아이에게 주어지고 겪
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쭉 읽고 생각을 해보니 이 책에서 말하는 39개의 방법만 확실하게 익힌다면 우리 아이에게 닥칠 위협이 90% 이상 사라질 거라고 생각된다. 물론 어느 경우에서든지 예외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적어도 이 책 한 권은 확실하게 정독하고 몸으로 익힐 필요가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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