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환상문학전집 30
아서 C. 클라크 지음, 고호관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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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클라크 단편전집 1953-1960  


책을 받았을 때 정말 두껍다고 생각을 하긴 했다.  


하지만 읽으면서 진짜 속도가 나지 않았고 거의 10일 이상 책과 씨름을 한 느낌이었다.  


총 33개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에 만들 작품들이라  


그 당시 사람들의 호기심이 참 독특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단편들의 제목들은 상당히 흥미로웠던 편이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자구의 다음 세입자, 다른 호랑이 등등.. 


이 책에서의 상상력을 아직 우리는 전부 달성하지는 못하였다. 가령 이 책에서는 다른 세계, 즉 다른 차원의  


세계의 사람들과도 대화가 가능하고 달이나 화성에서도 사람들이 작업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 영화를 만든다면 이 책에서도 충분히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미 그런 영화도 있을 법 하다. 


그만큼 이 책의 상상력은 어느 책보다 더 뛰어난 거 같다.  


아서클라크씨가 대단하다고 생각은 해봤지만 상상력의 세계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독창적이었던 거 같다. 


한동안 SF 소설을 읽지 못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갈증을 해결한 느낌이다.  


앞으로 이 책에서의 과학적 능력이나 기술들이 미래에 이루어졌으면 한다. 


우주나 공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약간의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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