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장의 책읽기 - 자유로운 영혼의 사업가, 어느 CEO의 삶과 책
홍재화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 왜 책 제목이 책 읽기였는지 좀 궁금했었다.
이 책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솔직히 감이 안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조금씩 심취해 갔다. 우선 지은이는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
하도 많이 읽어서 자신이 무슨 책을 읽었는지 목록을 만들어야 할 정도였으니깐.


 그리고 어디 여행을 가거나 호텔에서 저녁시간을 보낼 때에도 항상 책을 옆에 끼고 다니고 시간 날 때마다 책을 읽는다. 정말 한 해에 책을 많이 읽어도 10권도 상당히 벅찬데 지은이는 거의 3일에 한 권 정도의 속도로 읽고 책을 평가하고 다시 되새김질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좋은 책만 해도 수십 권이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이다. 나 역시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지하철이나 차 안에서 틈날 때마다 책을 읽는다. 일단 지은이는 상당히 괜찮은 책들을 소개했다. 과학 분야이나 경영학, 자기계발서, 연애서 등등. 정말 좋은 정보를 많이 얻는 듯하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이럴 땐 이런 책 이라는 코너에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누구한테도 이 정도로 자세하게 상황에 맞는 책을 소개하기란 쉽지가 않다. 

 내가 올해 여러 권의 책을 읽어봤지만 이 책이 최소 5년간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이 책을 읽게 될 많은 사람들한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분명히 이 책을 읽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특정한 상황을 겪게 될 때 이 책은 정말 유용할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