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도깨비 편의점 4 ㅣ 특서 어린이문학 21
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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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는 장난과 내기를 좋아하고
소원을 이뤄주는 존재로 옛이야기 속에 등장한다.
그런데 25시 도깨비 편의점이라니
무엇을 팔고 어떤 소원을 들어주는걸까?

어둑서니의 방해로 다른 시간 속으로 헤어졌던
도깨비 비형과 구미호 길달이 '도깨비 시간'에서 다시 만났다.
어둑서니 때문에 검게 변한 천년구슬을 되살리기 위해
어린 비형은 어둑서니의 힘을 누르기 위해
'25시 도깨비 편의점'의 점장이 되어 천년구슬을 되돌릴 시간으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죽게 된 연이를 구하고 '빛을 씨앗'을 얻어
천년 구슬의 빛을 되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구미호 길달은 마음 속 고민을 가진 어린이를 찾아가
도깨비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황금 카드를 건네고
어린이들은 도깨비 편의점에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신비한 상품을 선택한다.

바쁜 엄마로 인해 텅빈 집에 늘 혼자 있는 다은이는
생일도 모르고 늦는 엄마가 서운하기만 하다.
엄마의 진실된 마음을 모르는채
오해가 쌓인 다은이 고른 건 붉은 방울.
반려묘 키기에게 붉은 방울을 달아주자
키키의 목소리가 들린다.
키키로 인해 알게 되는 엄마의 진심과 풀린 오해.

방송댄스 대회를 앞둔 서하는 뛰어난 춤 실력에도
센터에만 서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실수가 잦다.
방송댄스를 시작하며 한 실수에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
댄스를 잘하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서하에게
길달이 찾아오고
서하는 황금 신발을 가지게 된다.
황금 신발을 신으면 춤을 더욱 잘 추게 되는데...

어린이의 고민을 해결해줄 신비한 상품
어떻게 사용할지는 어린이의 선택에 달려있다.
적절히 사용하면 고민이 해결되지만
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어둑서니는 편의점 상품에 어두운 기운을 남겨
어린이들의 불안, 두려움을 증폭시키며 계략을 꾸민다.

사랑을 표현하지 않는 다은과 엄마는
폭우 속 사고로 인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닿게 된다.

잘해내고 싶고 주목 받고 싶은 서하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있는 모습이다.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믿고 내안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이야기
때론 흔들려도 응원과 친절로 다정한 말로 힘을 얻어
두려운 마음을 안고도 다시 일어날 용기를 내는
주인공들을 통해
마주한 고민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어둑서니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이 증폭되는 상황 앞에
어린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천년구슬의 빛을 되찾고 비형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도서출판 특별한 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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