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게무의여름#모가미잇페이_글#마메이케다_그림#다산어린이#도서지원매미 울음 소리에 귀가 얼얼한 여름이 지나간다.끈적한 습도와 뜨거운 태양의 열기가 수그러들고 있다.주게무의 여름에는 열한살 네 소년의 여름방학 모험과 우정이 있다.만담가를 꿈꾸는 가쓰는 근위축증을 앓고 있다.매일매일 근육이 약해지는 병.유치원을 다닐 때는 친구들과 뛰어 다녔지만 지금은 천천히 걸어디니고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은 가쓰와 놀기 위해 야마, 슈, 아킨은 늘 가쓰의 집으로 모인다.언젠가는 걸을 수도 없고 어른이 되어도 오래 살 수 없는 가쓰는 내년에는 해보지 못할 수도 있는 모험을친구들과 하나씩 해나간다.무서운 곰할아버지의 집에서 맛보는 시원한 사이다의 맛동네 아이들이라면 성인식 처럼 한번씩 뛰어내리는 다리천년을 산 요괴나무를 찾아 떠나는 모험그리고 묻어둔 미래의 꿈들몸이 불편한 가쓰는 언제나 활기차고 모험에 진심이다.때로는 넘어지고 굴러떨어져도 친구들은가쓰가 일어날 것을 믿기에 스스로 일어서길 기다려준다.주게무의 여름을 읽는 내내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가쓰의 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의 매일의 모험이기특하고 예뻤다.친구를 믿고 기다려주는 마음좌절의 순간에도 탓하지 않고 응원하는 마음가쓰와 친구들은 요괴나무 밑에 묻어둔 꿈을 이루었을까주게무주게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가쓰는 만담가의 노랫말 처럼 친구들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은게 아닐까여름방학, 겨울방학은 초등학교 시절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타지에서 친척이나 새로운 아이들이 놀러와 친구가 되고다음 방학에 꼭 만나자고 약속 을하고하루종일 바닷가에서 낚시하고 수영하던 시간산으로 열매를 따러 모험을 떠나는 시간지금의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할 낭만의 시간이제는 이 모든 모험은 체험이라는 말로돈을 들여 일부러 하는 것이 되었다.주게무의 여름을 보며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다.P.7 요즘 내 마음은 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 같다.P.28 가쓰가 뒤처질 때마다 서로 바보 같은 장난을 치면서 기다릴 뿐이었다. 가쓰 역시 우리에게 미안해하는 기색 따위는 전혀 없었다. 가쓰에게 보통인 것은 우리 셋에게도 보통이었다.P.50 너희도 온 힘을 다해 살아라.P.53 "애들아, 나는 모험이 뭔지 잘 모르겠다만 지금처럼 신나게 실컷 놀아라. 넷이서 함께 다니면 뭔들 재미없으려고."도서출판 다산어린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