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의인물#황지영#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13기#도서지원<햇빛초 시리즈>의 황지영 작가님의 신작우리는 누군가를 '요주의 인물'로 만든다.5학년 같은반이 된 이찬, 정후, 수영이찬이는 학교에서 늘 혼자다.새학년이 되면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리라 마음 먹지만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다.이찬이 부모님의 학폭신고와 민원으로 작년엔 담임이 두번 바뀌었다. 친구들의 사소한 장난에도 학폭신고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다보니 아이들은 이찬이를 '요주의 인물'로 인지한다.말을 걸지도 주변에 다가오지도 않는 아이들이찬이는 학교 구교사의 움푹진 그늘진 곳이 편안하다.친구들의 시선을 피해 숨어든 자리에서누군가 발견해주기를 기다린다.5학년 회장이 된 정후는 이찬이가 소문과 다르게 좋은 아이라고 느낀다.본의 아니게 이찬이를 괴롭힌 것 같은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모두 웃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던 마음을이찬이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친해진다.부모님의 기대와 시선에 힘들어하는 이찬이에게구관에 몰래 들어가자는 제안을 하고신비로운 구교사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것도 잠시잠겨버린 문에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하다이찬이가 다쳐버리고 만다.이찬이 부모님은 정현과 친구들은 학폭으로담임교사와 일일담임 교사에게 학생 관리소홀의 책임을 묻는다.이 일로 이찬이와 정현이의 마음이 엇갈리는데...친구들과 이찬이는 어떻게 될까?요주의 인물에서 요즘 학교의 모습을 본다.이찬이를 아끼는 만큼 보호하고 싶은 이찬이 부모님의 모습일부분은 이해가 가지만 언제까지 어디까지 보호할것인가 물음을 던진다.아이들은 아이들 속에서 자란다.싸우고 화해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오해를 풀고 서로의 사정을 이해한다.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문제들을부모의 섣부른 판단과 개입이 일을 크게 키우고 자존심 싸움이 되는 일이 있다.아이는 이찬이와 정현이, 수영이를 보며 자신이 학교 생활에서 겪은 일을 떠올릴 것이다.엄마인 나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어떤 것이 아이를 위한 선택일까.아이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는 마음부모가 자신이 겪은 신나고 설레는 경험을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학교 생활과 아이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믿고 기다리는 것.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P.110 "그렇다고 공놀이를 아예 하지 말라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냐? 체험학습도 그렇고.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아예 금지해 버리는 것도 이상한 거 아냐? 진짜 우리에게 좋읁게 뭔지 생각하는 어른들을 아무도 없는 것 같아."P.117~118 이찬이는 학교가 너무나 이상한 공간 같았다. 아이들을 랜덤으로 섞어 한 공간에 일 년 동안 묶어 놓고, 같은 반 친구니 사이좋게 지내라고 강요하는 곳. 숨을 곳 없는 네모난 방 하나에 하루에 대여섯 시간을 단체로 보내게 하는 곳. 아무리 싫은 아이여도 마주 앉아 밥을 먹어야 하는 곳. 너무너무 힘들어도 매일 가야 하는 곳. 학교가 감옥 같다는 생각을 한 적도 많다.P.150 없어져도 되는 사람은 없다.도서출판 특별한 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specialbook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