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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은 후드 티, 오늘 먹은 급식은 누가 만들었을까? - 돌봄 노동부터 플랫폼 노동까지, 일상 속 숨은 노동 이야기 ㅣ 귀를 기울이면
안미란 지음, 정진희 그림 / 우리학교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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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입은 후드 티, 오늘 먹은 급식은 누가 만들었을까?>는
돌봄 노통 부터 플랫폼 노동까지 일상 속 숨을 노동 이야기를
주인공 강한솔과 한다솔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로 알려준다.
이종 사촌인 강한솔과 한다솔은 같은 학교 같은 반
학교 급식파업이
급식 조리사님의 처우 개선과 권리를 위한 일임을 알게된다.
'날마다 신세를 지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던'
학교가 직장인 어른들을 떠올린다.
한솔의 아버지가 퇴직을 하고 퇴직금으로 새로 산 트럭으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을 하게 되고
엄마가 다른 학교의 조리사님으로 출근하는 과정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개인사업자의 의미를 알게된다.
할머니의 남자친구인 송옹이 일본에서 이주노동자로 생활하며 장애를 가지게 된 사연과 이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애쓰는 어른들이 있음을 알게된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어른들의 노동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해내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끼는 한솔의 바르고 고운 마음에 눈길이 갔다.
엄마,아빠가 제공하는 것들이 당연하고
다른집과 비교해 가지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고
유행,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남을 따라 소비를 하는 요즘 시대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각 이야기의 끝엔 '함께 생각해 봐요.'를 통해
조금 더 깊게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뭐가 맞을까? 알쏭달쏭해!'를 통해 함께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노동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장애, 이주 노동자, 비정규직, 기본소득 등 낯설지만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5월은 기억할 많은 날들이 있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노동절..
5월에 읽고 한솔이네 반 처럼 감사함을 나누는 달이 되면 좋겠다.
도서출판 우리학교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