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자존감 대화법 - 밝고 긍정적이며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하루 10분 부모 대화 수업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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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긍정적이며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하루 10분 부모대화 수업,

66일 뒤,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아이가 된다!라는 표지 문구가 우리를 설레게 한다.

김종원 작가님의 66일시리즈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김종원 작가의 <66일 인문학 대화법>,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66일 공부머리 대화법>의 저서는 베스트셀러다. 이번 책은 <66일 자존감 대화법>은 또 어떤 좋은 습관을 길러 주려는지 기대된다.

"부모의 시작이 곧 아이의 기적입니다."



총 6장으로 각 장별로 11단원씩 구성되어 있다. 소단원 하나를 매일 읽어가66일에 책을 다 훑게 된다. 눈으로만 보는책이 아니다. 작가가 언급한 것 처럼 노트 준비하고 필사를 해가며 낭독하는 부분이 거의 매일 있다. 읽어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내 언어로 내 음성으로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필사 역시 노트를 찾아보게 될 것이다.

제 1장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 11일


아이에게 자기확신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10가지 긍정어를 소개하는데 낭독과 필사로 일상에서 활용하길 강조한다.

1. 네 안에는 가능성이 아주 많아.

2.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하면, 오히려 너에게 감사할 일이 많이 생기지.

3. 오늘도 우리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하루가 되자.

4. 너는 너의 인생을 살면 된단다.

5. 너는 뭐든 생각할 수 있고, 뭐든 말할 수 있어.

6. "네 덕분에 엄마는 정말 행복해."

7. '실망'이라는 단어를 빼고, '기대'라는 단어를 쓰면 이런 기적이 일어나지.

8. "널 키운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지."

9. 우리 쉽게 판단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이해는 관심이라는 정원에서만 피는 꽃이야.

10. 자기 안에서 이루어지는 변화에 집중하자.

나는 필사와 낭독을 해야하는 내용들보다 소단원이 끝나고 나서 항상 어루만지듯이 이런 글을 볼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한 아이를 양육하는 최종 목적지는 바로 '독립'이라서 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을 때도 독립부분이 가장 인상 깊고 와닿았다. .

본 책에서는 5장 독립적이고 사회성 높은 아이로 키우는 대화 11일이 있다.

실제 적용하여 실천하고 도움이 될 만한 찐팁들이 가득 담겨있다. 필사는 기본이고, 집 곳곳에 붙여두고 볼 때마다 소리내어 읽어보는 것을 나는 강력 추천하고 싶다.

" 그건 좀 뜨겁지만, 네가 조금만 더 조심하면 안전하게 그릇에 담을 수 있어."

"우리 같이 방법을 찾아볼까?"

"그걸 가능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좋아, 한번 해보자.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으니까."

  1. '된다'라는 관점에서 아이를 바라보기

  2.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떠올리기

  3.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말로 마무리하기 .



  1. 이상으로 서평을 마치고자한다.부모의 말 습관을 만드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로운지 깨닫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은 필수다. 이 밖에 김종원 작가의 66일 인문학 대화법과 밥상머리 대화법, 그리고 공부머리 대화법 책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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