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배틀 변신로봇 : 장수풍뎅이 파워배틀 변신로봇
만들기 아저씨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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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달팽이 만들기 시리즈에서 '변신로봇 장수풍뎅이'가 나왔어요.

저는 아들에게 만들기 시리즈를 쭉 사주고 있는데 이번건 정말 대박이네요. 엄지척!!

만들고도 한참동안 신기해 했네요 :)​


이번 만들기 시리즈는 변신도 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기 어려워 보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센스있게 QR코드를 찍으면 만들기 시리즈 동영상으로 넘어가서 참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좋아해도 엄마는 도와주기 힘든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때 활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제가 꾸준히 사줘서 그런지 동영상 없이도 척척 잘 만들더라구요.

장수풍뎅이 말고도 다른 시리즈도 있는데 사봐야 겠네요.

저는 만들기 시리즈를 이렇게 활용해요.

차를 타고 여행이나 먼곳을 가야할때 주면 심심해할 틈도 없이 잘만들고 여행지나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갖고 놀더라구요.

그리고 어린 친구들 병문안 갈때도 종종 사갑니다.

병원에서 심심한 아이들이 집중해서 만들고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조립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한두번 하다보면 성취감도 올라갑니다.

실은 이회사 저회사 사봤지만 꿈꾸는 달팽이 제품이 제일 튼튼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심심해 할때 영상 하나 보여주는 것보단 만들기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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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국제 조약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서선연 지음, 성배 그림, 배성호 교과과정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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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국제조약 이야기

-북멘토 펴냄


북멘토의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시리즈 중 '세계를 바꾸는 착한 국제조약 이야기'가 출간이 되었네요.

아이들은 국제조약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착한 이야기가 세계를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보았습니다.


목차를 보면 책의 내용 전반을 이해할 수 있어서 저는 꼭 살펴 본답니다.

아이들이 처음 들어볼법한 국제조약들이 목차에서 보이네요. ㅎㅎ


요즘은 학교에서도 인권에 대해서 가르치는데 인권을 보장 받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소개 되어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보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앞에 내용이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야기 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보호받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어떤 조약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소개가 되어져 있습니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시리즈는 총 8권이 발간이 되었어요.

책을 보다보니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지네요~

초등학교에서 인권을 배우면서 아이가 엄마에게 대들때 인권을 운운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황당했었습니다.

아이에게 어떤게 아이들의 인권이고 ㅇ떻게 보호받아야 하며 정말로 인권을 보장 받아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 이 책을 보고 아이와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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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초등 영문법 총정리 - 초등 영문법 문제집
유세정.이도연.이명순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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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초등 영문법 총정리

-수경출판사 펴냄


요즘은 엄마표로 집에서 영어를 하는 집들이 많은데요.

그렇게 하다보니 문법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꼭 집에서 영어를 하는 아이가 아니라도 영문법을 집에서 다시 한번 정리하거나 복습 개념으로 집에서 풀리기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성과 특징'을 보면 문제집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안내를 해줍니다.

이 책의 특징은 3단계 연습문제로 개념을 확인 시키는것 같아요.

1단계 바로바로 규칙찾기

2단계 바로바로 문장 완성하기

3단계 바로바로 문장쓰기


차례를 보면 chapter가 12개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록에는 배웠던 것에 대한 복습 문제가 담겨져 있습니다.

명사 부분을 살펴 보았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개념에 관한 설명이고 오른쪽 페이지는 개념을 토대로 한번씩 풀어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이 책은 30일 완성을 목표로 만들어 졌는데요.

그래소 10일마다 실력테스트 문제가 실려져 있습니다.


자투리로 재미있는 영어표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아이들은 이런 짜투리글을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수경출판사에는 '바로바로 초등 영문법 총정리' 말고도 단계별로 문제집이 나와 있습니다.

시기별로 아이들에게 문법을 정리해주는게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시중의 영어 교재들은 넘쳐나는데요 좋은 문제집은 내 아이와 잘 맞는 문제집인것 같아요.

그걸  찾는건 엄마의 몫이겠죠.

저희 아이의 경우는 이 문제집처럼 하루하루 분량이 정확한걸 좋아하더라구요~~^^

문제집을 풀다가 30일안에 초등 영문법이 완성이 되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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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아이 -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51
김정민 지음, 이영환 그림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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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아이

-비룡소 펴냄


2019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지난 수상작도 매우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가 되었어요.

또한 '담을 넘은 아이'라는  제목부터 풍겨져 나오는 느낌이 그 시대에는 넘기 힘든 관습의 벽을 뛰어 넘지 않았다 짐작을 하면서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주인공 푸실이는 조선시대 가난한 집안의 맡딸 입니다.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어 죽 한사발 못뜨는 지경이지만 어머니는 갓난아이보다 둘째 사내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그런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다 어머니는 아들의 약값을 벌기 위해 대감집 젖유모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직 어미젖이 필요한 막내여동생을 두고 말이지요.

푸실이는 어린 동생을 돌보고 젖동냥을 하는 힘든 와중에서도 글을 익히며 책을 외우다시피 합니다.

푸실이가 외우는 책은 '여군자전' 이였습니다.

"단지 덕과 학식이 높다 하여 군자라 부르지 않는다. 불쌍하고 약한 것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는 이가 참 군자이며...."

푸실이는 그시대에 '여군자전'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어쩌면 시대 관습에 거스르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짐작이 되어 지네요.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조금 나아진 시대를 살고 있지만 환경에 굴하지 않고 문이 막히면 담을 넘어서라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푸실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차별과 관습은 사람들이 만든 것이고 또한 사람들이 바꿀수 있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지금 시대에도 차별이나 관습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무의식중에 나 자신 또한 적응하며 수긍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는 조금 더 자신의 삶을 개척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살며시 건네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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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그림자 철학하는 아이 14
크리스티앙 브뤼엘 지음, 안 보즐렉 그림, 박재연 옮김 / 이마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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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그림자

-이마주 펴냄


'줄리의 그림자'는 출간된지 40년을 넘긴 책이라고 합니다.

40년이 지났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고정관념, 정체성은 현시대에서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줄리는 여자 아이지만 흔히들 말하는 '여자다움'과는 거리가 먼 소녀 입니다.

천방지축에다가 다른 여자 아이들처럼 깔끔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소녀 또한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싶어 합니다.

어느날 아침 일어나보니 남자아이의 그림자가 줄리에게 붙어 있습니다.

줄리는 너무 불편하고 귀찮았어요.


줄리는 급기야 그림자를 떼어내기 위해서 땅까지 파고 들어갔다가 여성스럽다는 이유로 놀림을 당하는 남자아이를 만나게 됩ㄴ다.

소년과 대화를 하면서 '나다울 권리'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마주에서 출간된 책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 많은 것 같아요.

'줄리의 그림자' 또한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나다움은 무얼까?'에서 시작을 하다가 나중에는 '다른 사람을 볼때 그 사람을 인정해 주면서 바라보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사회의 고정관념은 사회 구성원중 하나인 내가 만든것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사람의 생각을 고치기 쉽지 않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유연해서 이 책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몹시 궁금해지네요.

또한 아이를 바라볼떄 내 아이를 틀에 맞추어 키우거나 생각하지 말아야 겠단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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