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2 : 첨단 기술 - 천둥 번개가 디지털 세계로 이어지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2
톰 잭슨 지음, 닉 셰퍼드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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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2  첨단기술

천둥 번개가 디지털 세계로 이어지기까지

-다림 펴냄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과목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과학이 학과목으로 들어가는데요.

과학이 꼭 어려운것만은 아니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걸 아이들에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요즘에 꼬리무는 질문을 계속 하는 초2딸에게는 꼬리를 무는 지식여행책이 딱이다 싶었어요. ㅎㅎ

"타이타닉호가 침몰했을때,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조할 수 있었던게 개구리 다리를 저절로 씰룩이게 만든 사람 덕분이란 사실을 아시나요?"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을 합니다.

무슨 관계가 있을까 궁금하지요?

읽다보면 저절로 궁금증이 풀리면서 아하~~ 라고 하게 되지요.

또 이 책은 전기가 무엇이고, 어떻게 전기를 이용해 멀리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ㅎㅎ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우리가 몰랐던 여러가지 흥미로운 과학상식을 접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과학을 접할때 어려운 부분 한가지를 더 보자면 용어 부분일텐데요.

마지막에는 용어 설명을 따로 해 놓았어요.

이런저런 과학 용어를 많이 접하게 해주는것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과학지식의 발전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여행책 처럼 연결해 주었을때 미래에 대해서도 상상을 많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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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9
김영미 글,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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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 키위북스 펴냄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경제에 관한 책이예요.

경제를 알면 생활이 더욱 즐겁고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책이랍니다.

좋아하는 것을 맘껏 누리기엔 돈이 부족해요. ㅎㅎㅎ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혜'가 필요하구요.

그 필요한 지혜에 대한 팁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잘 풀어준 책이랍니다.

찬이는 어느날 엄마 심부름을 하다가 아버지 장사를 도우며 용돈을 벌고 있는 민수를 만나게 되요.

그래서 자신도 집안일을 도우면서 용돈을 벌기로 합니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심부름을 하면 '어음'을 받고 아빠는 일주일에 한번 어음을 실제 돈으로 바꾸어 줍니다.


이렇게 곳곳에 아이들이 모르는 경제용어가 숨어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용어를 익힐 수가 있습니다.

 

 

용돈을 신나게 번 찬이는 용돈을 한번에 다 써버리고 말아요.

흔히 아이들이 하는 실수 같아요.. 수중에 있는 돈 다 써버리기. ㅎㅎㅎㅎ

그러면서 저축의 중요성과 통장에 대한 내용을 가르쳐 줍니다.

통장은 꿈을 적는 수첩이래요.

찬이는 용돈을 모으면서 계획을 세우게 되고 통장은 찬이의 보물 1호가 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한번 읽고 끝나면 머리에 남는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독후 활동을 하는데요.

북스북스에서는 책을 선정해서 부모님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지도계획안을 주고 가이드를 해주는 학부모 지침서와 학생활동지를 발간한다고 해요.

저도 아이를 가르쳐 보겠다고 독서지도사 공부도 해보았지만 지도계획안을 만드는건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너무 ~~~ 좋네요..굿굿!!!!

 '어린이 책사랑모임'이라는 카페에 가면 지도 계획안을 베포 하는듯 해요.

꿀정보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ㅎ

이제 손쉽게 집에서 아이 독서지도를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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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지음, 강은옥 그림 / 비룡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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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문학상 수상 작가이신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비룡소 펴냄


유아부터 초저까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동시집이 발간이 됐어요.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우리말의 소리와 리듬 그리고 재미난 몸짓을 살린 시들을 써오셨다고 해요.

작가의 말만 봐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쁘게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좋은 것만 먹이고픈 엄마의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에게 읽어 주었어요~^^

 


의성어, 의태어는 아이의 언어발달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데요.

그것을 음식과 결합 시키니 어린아이라도 동시 읽는 재미에 푸욱~ 빠지겠다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시금치를 먹일때도 알지도 못하는 뽀빠이 아저씨를 들먹였는데..

이제는 시금치 사우르스를 읽어주면서 먹여야 겠네요. ㅎㅎㅎㅎ


6세 아들에게 읽어 주려고 앉았는데 초3 딸이 더 열심히 듣더라구요..

초2때 국어 과목에 표현에 대한걸 배우는데 초저 아이들도 읽기에 부족함 없는 동시집입니다.

아이들이 크면 젤 힘들어 하는게 시라고 하는데요..

지금 즐길 수 있을때 시의 즐거움을 아이에게 알려 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다가가기 쉬운 음식을 소재로한  동시집이라 이젠 저녁 시간이 말놀이 동시집으로 즐거워 질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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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링 : 낙서를 사랑한 아이
카이 해링 지음, 로버트 뉴베커 그림, 황유진 옮김 / 봄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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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링 - 낙서를 사랑한 아이

봄나무 펴냄


키스 해링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예요.

하위문화라고 생각되어지던 낙서화의 형식을 빌려 새로운 회화 양식을 창조한 사람이라고 해요.

그림을 보면 다들 "아하~~ 어디서 봤는데.." 하는 그림이죠. ㅎㅎㅎ

이책은 특이하게도 저자가 키스해링의 동생 카이 해링이라고 합니다.

 

 

 

 

키스 해링은 어렸을때부터 낙서를 좋아하고 쉬지않고 그림을 그렸어요. 심지어 학교에서 보는 시험지에다가도 그림을 그릴 정도로 낙서를 좋아했다고 해요.

우리 아이도 문제집을 풀다가 옆에 낙서를 자주 하는데 말이죵.. ㅎㅎㅎㅎ

키스 해링은 세상의 편견을 등지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20대때에는 벽에 다가도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다 전시까지 하게 되는데 전시에서 번 돈을 모두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고 해요.

그림도 매우 사랑했고 어린이들도 사랑했던 맑은 영혼의 소유자가 아닌가 싶어요.

"내가 늘 그림을 그리는 건 채울 공간이 많기 때문이에요. 기부하는 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고요. 어디에나 그림을 그리는 건 모두에게 예술이 필요하기 떄문이지요"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이책을 보면서 키스해링의 일대기를 그린 책인가 보다 하며 접했는데.

보고 난 후는 편견을 없애주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뭔가 위대한 일을 해야만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세상의 변화를 위해 움직 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키스해링은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림을 사랑하는 열정만 가지고도 많은 일을 했으니 말이예요.

아이가 문제집에다가 공부하다가 낙서를 하면 가끔 혼내기도 했는데...

이제는 더 유심히 아이의 그림을 바라 볼꺼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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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심야식당
정윤상 지음 / 이상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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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심야식당  - 이상 펴냄



"다니엘스 키친' 을 운영하시는 정윤상님이 내신 요리책이예요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초밥집을 운영하시고 일식을 중심으로 한식과 양식을 접목하여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시는 분이라고 해요.

 어떤 요리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모츠나베나 검은된장 스지 어묵탕 같은 생소한 요리도 있지만 명란마요구이나 치킨가라아게 같은 따라 하기 쉬운 요리도 곳곳에 보입니다. ㅎㅎ

요리법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니엘스s 코멘터리'라고 요리의 작은 노하우나 소소한 사연들도 함께 적어 놓으셔서 요리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처음에 이 요리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인 심야식당과 이름이 같아서인데요.

드라마에서만 존재 할것만 같은 식당을 운영하고 계셔서 너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책을 보는 내내 하게되는것 같아요.

하루동안 힘들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마음을 담은 요리로 위로를 해주는것...

어쩌면 요리사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상황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 뒷표지의 소개가 이책을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주고 있네요. ~~^^


익숙한 요리들도 있고 어려운 요리들도 있지만 요리는 소소한 팁이 맛을 좌우하는것 같아요.

그런 팁들을 50가지 레시피에 잘 전달해주고 있는 요리책입니다.

책을 보고 따라하기 쉬운 요리들은 해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심야식당 드라마 속으로 들어가듯 연희동 식당에 들러 나만을 위한 요리를 맛보며 마음속 위로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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