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기 수업 즐거운 동화 여행 188
주종민 지음, 김이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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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 수업

-다산어린이 펴냄


다른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그사람이 되어보는 것이겠죠.

아이들은 잔소리만 늘어놓는 어른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 생각할테고 어른들은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이 이해가 가지 않을텐데요.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은 상대방이 되어보는것인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책속의 이야기에서 말이죠~^^





지훈이는 아침 등교 시간에 어느 할아버지에게서 공책 한권을 받습니다.

일기장을 가져오지 않은 지훈은 그 공책에 자신의 마음을 썼습니다.

잔소리 대장 선생님이 자신과 몸이 바뀌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고 말이죠.





아이가 단순히 딱지치기 이야긴줄 알고 책을 들었다가 재밌다며 열심히 읽은 책이네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온전히 이해하는건 정말 어른인 저도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입장을 헤아릴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 읽은 아이도 그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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