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델핀 뤼쟁뷜.오렐리 페넬 지음, 조연희 옮김 / 일므디 / 2022년 9월

 ​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친절은 나쁜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맹목적인 친절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도움이 안되겠죠.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고 친절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을 가진 저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은 책이 나왔네요. ㅎㅎ​

착하다는 말을 많은 들은 저로써는 남에게 듣는 착하다는 말이 그다지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자기것을 챙기지 못하는 그런류의 사람을 부르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책에서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의 연결성에 대해 설명을 해놓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서 친절은 개성을 지워버리기 때문에 바보 같다는 이미지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

책의 중간에는 "Let's do it" 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미션을 놓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글로 쓰게끔 만들어 놓았네요.

글로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가 되고 생각이 정리가 되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

친절은 분명 사람들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똑똑한 친절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지키지 못한 친절은 자존감과 자괴감만 들 뿐이지요.

아직도 친절에 대한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