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가게 한무릎읽기
이혜린 지음, 시은경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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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가게

-크레용하우스 펴냄

 

시간만큼 모두에게 공평한건 없다고 하죠.

또한 지나간 시간은 절대 되돌릴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간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나무랄때도 거의 보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으면 해서 잔소리를 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 시간을 파는 가게라니 솔깃할 수 밖에 없는데요. 

시간이라는 소재만으로도 흥미를 끌기 좋은것 같네요.

 


 

시간을 파는 가게에는 '로즈'라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자가 있습니다.

검은색옷과 검은색 신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신비로움이 가득한 가게 주인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 가게는 무엇을 하는 가게일지 시작 부터 궁금해집니다.


창호라는 40대 남자가 시간을 파는 가게를 찾게 됩니다.

그 남자가 사고 싶은 시간은 부모님의 시간 이였는데요.

부모님이 젊은 나이에 자기를 낳으셔서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셔서 행복한 시간을 다시 돌려 주고 싶다고 하네요.

과연 부모님이 가장 행복했던 그 시간은 언제였을까요?ㅎㅎㅎ

나이가 들수록 많이 가지지 못해서 일까... 시간에 대한 미련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고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당장은 오늘이 멀리는 나의 미래가 달라 지겠죠. ㅎㅎㅎ

아이들에게 권해주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내가 왜 시간을 아껴야 하고 순간순간에 정성을 쏟으며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도 느낄테니 말이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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